제가 사는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 아울렛매장의 주차장입니다.
근처 신도시쪽에 사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주말에 야외 나들이 장소를 들리시고 옷을 구매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 주차장도 여느 주차장과 틀릴것이 없이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담배꽁초,생수병 등등 흔히 볼수 있는 쓰레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주위를 잠시 살펴보면 조금 묵직한것들도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면 여기 아울렛이 있는 건물에서 파는것을 비롯하여,나들이 길에 맛있게 드셨거나 사용했던 그런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묶어서 버려 놓은 것들도 있습니다.

 


여긴 옥상에 마련된 주차장이라 걸어서 지나가며 버리시는 분들은 없으신것 같고, 차에 있던 것이나 가지고 타기 싫은 쓰레기들을 버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예전에 비해 거리나 건물에 쓰레기통들이 많이 사라져 버린 이유도 있을것 같습니다.
업무용 건물의 주차장에서 쓰레기통이 안보여 관리하시는 분에게 물어본적이 있는데,집에서 가져온 조그만 전자제품들까지 버리고 가는 비양심 때문에 건물입구쪽 몇군데만 빼곤 다 치워버렸다는 이야길 하더군요.ㅡ..ㅡ


이런 이유들 때문에 점점 멀리 자리잡고 있는 쓰레기통입니다.
그렇다고 조금 걷는게 귀찮아서 바닥에 슬그머니 버리고 가는 모습은 아름답지 않은 모습인것 같습니다.


여긴 저희집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는 저렴한 의류 공급처 역할을 하는 곳이라 자주 들리는 곳인데...
이런 모습을 한두번씩 목격한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건 아이들과 함께 있으신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이기적으로 자신이 편한대로 살아간다고 해도 아이들 앞에선 안 그런척~이라도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런 신경조차도 안쓰시는 분들이 계시나 봅니다.


아이) 왜 여기다 버려요?
부모) 쓰레기통이 저 멀리 있잖아~
아이) 그래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고 배웠는데요
부모) 여긴 치우시는분들 있으셔~차에 두면 냄새나잖어~

차안에서 이런 대화들이 오고 가게 될까요?


아이들에게 더 의미있는 생활속 살아있는 교육은 포기하고...
혹,이론적으로만 올바른 아이를 원하시고 계신건 아닌지,참 실망스런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가실때 혹시 자신의 양심과 아이들의 올바른 생각까지 놔두시고 가시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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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