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던날 강원도에 위치한 강원도 청태산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이동경로는 일산에서 출발- 영동고속도로 - 면온IC - 청태산자연휴양림 이렇게 됩니다.
제가 사는 일산에서3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서울쪽에선 약 3시간 잡으시면되고요.
휴양림을 찾는 이유는 펜션에 비해 저렴하고
다른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연속의 독립형 통나무집에 편하게 머무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3시간30정도를 달려 도착한 청태산자연휴양림입니다.
사진과 같이 숲속의집은 여러가지 크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숙소로 잡은 낙엽송은 위치도 가장 사이드고 무엇보다도 바로 옆에 조그만 계곡이 있어서 좋습니다.
잠잘때 계곡물 소리가 잔잔히 들리죠...
휴양림에 가는 가장큰 이유!
숯불 바베큐입니다. 휴양림에 들어오기전 읍내에 있는 슈퍼에서 석쇠랑 번개탄,참숯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독립된 숯불그릴과 야외식탁이 마련되어있으니 편리합니다.
마른장작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바베큐도 바베큐지만 그릴에 모닥불 피워놓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재미도 솔솔하죠.
고기랑 야채, 소주만 있으면 만사오케이입니다.
삼겹살,스테이크용소고기,소세지 등등 바베큐엔 모두 제격입니다.
이날은 양념바른 삼겹살입니다.
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은 국가에서 운영(산림청)하는 일종의 펜션입니다.
가서보시면 공익요원들이 직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숙박을 할수 있는 시설은 '숲속의집' 그리고 '휴양관' 두군데입니다.
휴양관은 사진과 같은 독립형펜션형태가 아니고 3-4층의 건물에 각 방이 있는 형태입니다.
바베큐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숲속의집'으로 불리는 곳은 사진과 같이 독립형이고 독립형 바베큐그릴,야외테이블 등이 있습니다.
자연휴양림예약?
자연휴양림의 예약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http://www.huyang.go.kr/index.jsp )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특히, 숲속의집 같은 경우엔 경쟁율이 높으니 한달전에는 미리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약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의 영동고속도로(길이 너무좋죠?)를 타시다 면온IC로 빠져 예전의 편도일차선 영동고속도로 빠지시면 됩니다.
이길 역시 운치있는길입니다. 고속도로였지만 요즘보면 자연속 오솔길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이길따라 횡성군 둔내 방면으로 약 15km 주행 → 좌측에 청태산휴양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