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곰팡이에 벌레도 보인다며 아내가 락스청소를 해야겠다고 합니다.
이럴땐 가만있을순 없겠지요,그래도 이런건 제가 해야한다며 나서봅니다.

그런데 말리더군요.우려되는 부분이 있나봅니다.
허허... 락스청소 몇년짼데 그럴일 없다고 말해봅니다.


잠깐 다니러오신 장모님, 흐믓하게 쳐다보십니다. 
더욱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것 같습니다.

분무기에 물과 희석을 시킨후...


싹~싹~
욕실 곳곳에 뿌려봅니다.


경륜(?)이란게 이런건가 싶습니다.
변기 뚜껑도 뒤집어 깨끗히 뿌려줘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지난후 물로 깨끗히 씻으며 스폰지로 싹싹~마무리 손질까지 하니 아주 깨끗해진 욕실입니다.


앗...빼먹은게 있는것 같습니다.

욕실 문 아래쪽에 손거울을 대고보면 조그만 구멍이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그 구멍으로 벌레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것 같습니다.
에프킬러로 뿌려주고 휴지로 잠시 막아두어 몹쓸넘들 박멸에 나서봅니다.


빼먹은것 없이 다한것 같습니다.뿌듯합니다.
그런데...욕실 밖을 못나가겠습니다.


왜냐구요?




아내가 락스 튄다고 그리 조심하라고 했건만...
또 반바지에 눈이 내렸네요... ㅡ..ㅡ



※ 사건(?) 몇시간후 재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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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