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사이트 다음(Daum)에서만봐도 며칠에 한번정도는 층간소음이란 주제가 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층간소음이란게 문제시 되어온게 오래인데 만족스런 해결책이란게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저희요?
물론~!입니다.
걷는소리,핸드폰진동소리부터 시작되는 소음으로 난이도 上에 속합니다.
나름 道 딱는 마음으로 꾹 참고 있다지요.


오늘은 친구와 있었던 일을 풀어볼까합니다.

지방의 한 주택에 살다 직장 때문에 서울의 모아파트로 이사온 친구.
솔직히 층간소음이란거에 대해 내일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울리는 윗층의 소음들...
이런 아파트에 왜 다들 살려고 할까? 아니...내가 살려고 했을까? 후회스런 생각에 잠못 이룬밤이 많았고 해결책이 없을까?란 생각에 저에게 전화해서 고민상담을 하더군요.

글쎄...저도 제 발등에 떨어진 불을 그냥 구경하고 있는 처지라...두리뭉실하게 이야길해줍니다.
윗집이 유별날수도 있거나 니가 아파트에 적응이 안되었을수도 있고 아님 아파트 자체가 형언할수 없을정도로 소음을 방지못하는 그런 구조일수도 있겠지.

이런 이야길 나누고 나서 한달쯤 지났을때 친구의 전화가 옵니다.
요즘도 적응안되냐?란 저의 물음에 대뜸 자신이 샌드위치 신세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왠 샌드위치?
윗집의 생활소음 때문에 우리집 식구들도 발조심을 시켰는데...아랫집에서 문제가 터졌어.
응? 왜? 뭔이야기야?

한날 올라왔더라구.걷는소리땜에 조심 좀 해달라고... 이사오고 바로 이야기하는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 참았단다.
응? 식구들 조심시켰다며?
했지...했거든, 그래도 소리가 크게 들리나봐...우리 윗집에서 나는 발소리처럼.
그래서 뭐라했는데?
죄송하다고 했고 아파트가 첨이라 그리 소리가 울리는지 몰랐다고 했어.

근데...담날 또 올라오셨어.
왜?
이야길 했는데 그대로라는 거야.
저번에 이야기 듣고 더 조심하고 있는 상태였거든.

그래서 알겠다고 ... 조심한다하면서도 무의식중에 그런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그랬는데 며칠후 또 올라오셨어.
응? 계속 시끄럽데?

아니...이번엔 설겆이한후 와이프가 싱크대 음식물 배수구통을 털었는데 그소리가 울린데.

응? 그 소리도 울려? 우린 그 정도는 아닌데...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죄송하다 죄송하다만 연발하니 만만하게 보는것 같더라.
그래서 말싸움을 좀 했어. 숨을 좀 쉬게 해주면서 하자고..어짜피 우리가 조심할려고 노력중인데 자꾸 이러면 감정상한다고.

그랬더니?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는둥.뭐 여튼...이넘의 아파트 뜨고 싶다.

어이쿠....어쩌냐....아랫집에선 그 다음엔 안올라오니?
왠걸... 엘리베이터에서 혼자 탄 우리애보고도 뭐라 그런단다.

아랫집 사람들이 예민한건지...우리가 정말 소음 유발자인지 모르겠다.
넌 어떻게 생각하니?

응???
글쎄...일단 조심할라고 노력하고 있고 그런점을 알렸으니 할 도리는 한것 같은데...

그취??? 그 집이 예민한거지? 이거야 원 이게 집인지 살얼음판인지....ㅠㅠ

아...놔...(층간소음 이야길 들으면 남일이건 내일이건 머리부터 아파옵니다ㅡ..ㅡ) 결론은 나도 몰라야.
지금 울 윗집 엄청 쿵쿵대.나도 예민해서 아파트에 살 자격 없는것 같기도 하고... 저 사람들이 무대포 같기도 하고...
난 아랫집이고 윗집이고 간에 층간소음 그러면 생각나는게 뭔줄아니?

"이렇게 지어서 돈번 니네 회사가 싫다 !!!"

친구) 엉? 뭔 이야기야? 가만있자...니네 xxx 아파트냐?
나) 몰랐냐? 니가 좀 내 층간소음에 대해 회사에 이야기 좀 해주라.이거 어케 해결해야하냐고...
친구) 엉? 같은 그룹사지만 난 건설은 아니다...게다가 회사를 오래전부터 다닌것도 아니고...그쪽은 암것두 모른다.
나) 그래도 아는 사람 있을거아냐?(이쯤에선 장난으로 계속 닥달함^^;;).아파트를 무슨 맘으로 지었다냐? ... #%*&^%$$## !
친구) 아놔... 난 그쪽은 모른다니깐...알면 내가 이런걸 물어보니?..모른다 몰라...

전화기는) ....뚜뚜~뚜,,,,





▼▼↓아래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
신고



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