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릴 술한잔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자식이야기,직장이야기,답답한 경제이야기들을 안주삼아 마시다 보면 집에 갈시간.
휘청대는 몸을 바로잡으며 동석한 분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데...

아~~급합니다.그 무언가가...
으~~~술집에서 해결하고 나올껄...ㅠㅠ


참기엔 늦은것 같습니다.
어떡하지?하다가 옆에 보이는 골목으로 향해봅니다.
그리고 시원스레 자신의 몸안에 문제(?)들을 해결해봅니다.

혹,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뭐..술 좋아하시는분들은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급하신분들이 공통적으로 찾아들어가게 되는 장소는 비슷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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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에서 바로 꺽어들어간 골목어귀에 뭔가가 붙어있습니다.
뭘까?



궁금한 맘에 다가가보니...

'소변금지합니다.자제하십시요. 술마시고 이곳에서 토하지 마세요'

이 두가지 부탁의 말씀이 적혀있더군요.


그리고 바로옆에 이런 문구도 있습니다.


'담배꽁초 바닥에 버리지 마세요.자제하시기를 부탁합니다.'


흡연자분들.
눈에 안보이는곳에 버린답시고 골목안으로 휙~던지시나봅니다.
아님 볼일보시면서 이 흡연욕구까지 해결하시나 봅니다.





가만보니 골목길주민의 고충 3중세트 같아 보입니다.

(토하기,노상방뇨,담배꽁초투기)

청소하시는분이실까? 주민분이실까? 장사하시는분이실까?
하루이틀도 아니고 얼마나 시달렸으면... 이런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골목,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바로 옆입니다.
소변보고 그러시면 길에서 훤히 다 보입니다만, 급한맘에 그리 해결하시나 봅니다.

 


살펴보니 전날의 흔적은 깔끔히 해결되어 있는듯 한데...뭔가 느낌은 남아있는듯하더군요.
또 밤이 되면 그런 현상들이 일어나겠지요? 다음날 치우고...또 밤이면 생기고...


급해서 찾는 장소는 누구나 다들 비슷한가봅니다.
그자리가 그자리.



뭐...많이 마신 술이 왠수겠지요.
마시다보면 어렵겠지만,적당히 마시고 미리 해결(?)해야 이런 민폐가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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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