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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이런저런일

마트에 간 남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by 티런 2012. 2. 27.


휴일의 통과의례.
저희집의 장보는 시간입니다.

휴일에다 날씨가 참 좋으니 마트에 장보러 많이 오셨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할 공간을 찾기에 애로사항이 많터군요.



그래도 이건 뭐..
한번 자리만 잡으면 그만이니 앞으로 다가올 주차전쟁(?)에 비하면 수월한 난이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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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안도 북적북적.
카트를 끌고 아내와 같이 오신 어머니를 따라 다니기 참 힘듭니다.
혹,날카로우신분 계실지 모르니 접촉사고 조심해야겠죠?


아내와 어머니가 오늘 살 물건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으니 카트를 가지고 옆에서 기다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멀리 비교적 한가한곳에 파킹(?)을 하고 이동하자는 수신호를 기다려 봅니다.


드디어 수신호를 받은후...
아내를 따라가기 위해 살짝 과속을 해봅니다.
이번 파킹은 위치선정이 최고였어~이런 만족을 하면서...


잠시 이동후, 다음 물건을 고르나 봅니다.
헌데, 여기도 카트를 가지고 서있을때가 없습니다.

그래서 파킹후 잠시대기를 위한 위치선정에 들어갑니다.

 


아..이번엔 시식코너 옆이었네요.
잠시후 밀려납니다. 어디로 가지?


마침 손님이 없는 야채코너 옆에 서있어봅니다만...
이 자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잠시후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또 자리이동을...

아내를 쳐다보니 저를 보고 웃습니다.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있는듯합니다.

잠시후 또 이동...


또 잠시대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한가한 코너앞에 파킹을 하고 비교적 장시간을 견디며 만족해 하는데...

 


삑삑~소리가 나며 좁은 통로로 작업차량이 이동합니다.
바로 옆 통로로 카트를 빼드립니다.


헙,그런데 빼고 나서 다시 그 자리로 이동할려고 하니 한 남편분이 주차를...ㅎㅎ
주위를 둘러보니 아내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기다리고 있는 카트남편들이 몇 분 시야에 들어옵니다.


붐비는 시간에 마트오면 다들 똑 같나보네~이리 위안을 해봅니다.


생선코너에선 기둥옆에도 서보고...
어느 코너에선 입간판 같은것 뒤에도 서 봅니다.




드디어 기다렸던 계산의 시간.
그 치열했던 카트자리 확보의 시간들이 끝났나 봅니다.





아~...
사람 많은 마트에서 아내가 물건 고를때...
카트 가지고 기다릴 장소 찾기 참 힘들다는것 오늘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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