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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생각케하다

문콕을 피하기 위한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by 티런 2012. 4. 22.

'문콕'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문콕은 옆차들의 과격한 문열림으로 인하여 자신에 차에 콕~!하고 위의 사진처럼 자국이 나는것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에 무심하다보면...

이렇게 가슴아픈 문콕누적이 생기게 됩니다. ㅠㅠ

무개념 주차로 인터넷을 장식하는 두 주차선을 점유한 차량의 주차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주차선 간격이 좁은 우리나라에선 어찌보면 피할수 없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이 문콕이 자동차커뮤니티에서 자주 화제가 되는데...
한번씩 문콕방지를 위해 이런 자리가 좋다는 글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그런 자린 한정되어 있다는것입니다.


이 문콕이란게 그렇터군요.
주차시 조금만 신경쓴다면 2개 생길것 1개만 생길수 있게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문콕 방지를 위한 명당자리가 없다면 할수없지만..
이런 자리가 비어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신경쓴다면 문콕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으니깐요.^^

어떤 주차 자리들 인지 짐작은 가시겠지만 제 주변에 있는 주차자리들을 살펴보며 어떤 자리들이 괜찮은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들 하시는 기둥타기입니다.
이 기둥 때문에 문콕 확율을 1/2로 줄이게 되는데 너무 바짝 기둥에 붙일려고 하면 기둥에 문을 쓸려버리는 역효과도 있다는 점 유의해야겠습니다. 자신의 운전실력에 맞게 해야겠죠~

그 다음으로 장기주차된 차량이나 새차,고급차 옆에 세우는 방법입니다.
새차나 고급차의 경우 문콕에 대한 경계심을 가진 분들이 많으니 상대적으로 위험확율을 줄일수 있는 방법일수 있겠습니다.

지하주차장의 출입구(바깥쪽으로 열리는 문이 대부분)나 기계실문 등의 옆에 자투리 땅이 살짝 있는 주차자리도 많이들 선호하시더군요. 여긴 여유공간이 있어서 옆차량과 약간이라도 멀리 세울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자리입니다. 

기둥과 기둥(벽) 사이에 한대의 주차공간을 더 만들수 없어 이렇게 남아있는 공간이 있는 자리도 인기가 좋습니다.
배수구 때문에 이런 공간이 있는곳도 있더군요. 여기도 경쟁률이 아주 치열한 자리입니다. 

야외지만 그냥 이렇게 쭉 일렬로 주차하는걸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주차선이 없는곳은 보행자나 차량 통행에 피해를 줄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되어선 안될것 같습니다.

환상적인 주차자리의 모습입니다. 딱 한대만을 위한 럭셔리 공간~
헌데,여긴 야외란 단점이 있어 귀찮은 세차에 대한 부담감이 들수도 있겠고...

진정한 문콕방지를 위한 명당자리는 이런곳일것 같습니다.
벽에 출입문도 없고하니 자신만의 전용 주차장 같은 자리.문콕에서 영원히 해방되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정말 차지 하지 어렵겠죠?


뭐...이렇게 문콕 방지를 위한 자리에 대해 글을 쓰다보니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런 신경까지 쓰면서 차 끌고 다녀야 하나???
맞습니다. 문콕이란걸 과하게 신경쓰다 보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하지만, 문콕이란건 방지하기 위해 조금만 신경쓴다면 피해를 줄일수 있기에 주차시 이런 자리들이 비어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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