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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생각케하다

홀로 튀는 주차모습은 이제 그만

by 티런 2012. 5. 8.


모 관광지 주차장에 들어찬 차량들의 모습입니다.
이날도 착착~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며 1300여대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었는데 질서란게 아름답다라고 하는 이유를 새삼 느껴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빈공터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차선이 없어도 임의적으로 차량 통행로를 감안하고 옆차와 조화롭게 주차를 하게 되니 그 모습도 제법 흐믓하게 다가오게 되더군요.


하지만 한번씩 목격하게 되는 이런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조화롭게 주차된 차량들 속에서 홀로 튀고 있는 차량의 모습입니다.
멀리서 봤을땐 출발이나 주차하는 차량인가 싶었는데 가까이 갈때까지 움직이질 않터군요.
결국 주차된 차량이었다는...ㅠㅠ

사진속 보행하시는 분이 걸어가는 통로로 차가 들어오고 나가야하는데 남아있는 간격이 참 좁습니다.

주차를 한후 왜 주변상황을 살펴보지 않는걸까요?

더군다나 사진에서 보듯이 주차선이 확실히 그려진 곳인데다가 해당차량 바로옆이 차량 주 출입로입니다.
그러니 주차를 위해서 우회전,좌회전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많은곳인데...
저렇게 주차를 하고 가셨으니 해당 통로로는 차량 통행에 애로사항이 많은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뒷 차량은 정상적으로 주차가 되어있던데, 왜 끝까지 안 밀어넣었을까요?
주차당시에 뒷차량이 자신의 주차선을 많이 침범해 있었다면 그 자린 주차할 자리가 아니었을텐데요.
주차위치도 그렇지만 자신의 귀중한 차량을 이런 위치에 방치해 두고 가셨다니...
여러가지로 아이러니한 모습입니다.

물론 구획이 나눠진 곳이라 해당통로를 이용하지 않고 해당 구역을 한바퀴 돌아 진출입을 하면 되겠지만...
이런 주차모습은 타인에게 불편과 함께 불쾌감을 준다는것 알아두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