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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알면지름길

더워진 날씨에 밥솥 예약기능 조심하기

by 티런 2012. 5. 12.


바쁜 현대인의 생활패턴으로인해 전기밥솥의 예약기능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예약된 시간에 알아서 취사가 이루어지니 참 편리한 기능인데...

 


다들 짐작하시듯이 취사가 시작되는 시간까지의 예약시간은 짧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밥이 퍼석하거나 설익을수가 있고 층밥이 될수도 있다라고 설명서에도 이렇게 이유가 나와 있더군요.

그럼 이 예약기능은 최대 몇시간까지 일까요?

 


밥솥의 메뉴얼을 보니 13시간 이상은 적용이 안되게 되어있더군요.
인터넷에 관련 글을 찾아보니 왜 13시간 이상은 설정이 안되는지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13시간이란 기준은 밥솥 전문회사에서 여러모로 따져보고 과학적으로 정했겠지만 왜 시간제한을 두었을까요?

 


그 이유는 냄새 및 변색의 원인이 되고 여름철에는 쌀이 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꼭 13시간을 지키기만 하면 될까요?

이상 고온 현상이 잦은 계절에 밀폐된 공간안에서 장시간 취사대기를 하고 있다면 평소보다 더 쉽게 문제가 생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러니 날이 더운날 본의 아니게 예약기능을 사용하실땐 시간을 좀 줄여서 사용하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밥이란게 우리 먹거리에 있어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기에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