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동네에 체육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결과, 운동할려는 의지만 있다면 좋은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동을 할수 있는것 같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도 밤시간에 동네 체육공원에서 운동기구들을 좀 만지다가 걷기운동을 합니다.
트랙 외곽으로 조성된 산책로와 축구장 주변의 육상트랙을 돌고 나면 잠도 잘오고 다음날 몸도 개운함을 느낄수 있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운동을 하다보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사례가 몇가지 있더군요.
어떤점이 불편하게 느껴졌을까요? 생각나는 몇가지를 적어봤습니다.

 


 무서운 야구공

트랙을 사이에 두고 야구공을 주고 받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사이로 걷기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다니시는데 지나갈때 마다 그분들 눈치 살피기 바뻐지더군요.
테니스공도 아니고 시합때 사용하는 그 딱딱한 공이 정확도 없이 날라다니는데 맞을까봐 겁이납니다.
던지면서도 아실것 같은데...타인에게 불편함을 넘어 공포감을 선사하는 행동일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규칙적인 질주, 자전거

천천히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따로 불편함을 주지 않는것 같은데...
이런분들 꼭 계시더군요. 레이싱을 하듯이 질수를 하시며 사람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사이를 걸어가다 보면 또 진땀이 나더군요.
갑자기 방향 돌리시는 경우도 많으신데 걷는 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천천히 타시면 걷기운동 하시는 분들과 조화로운 좋은 운동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이가 주목하는 야릇한 복장

날씨가 더워지니 복장이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나오신 남녀분들의 이목을 한눈에 받으시는 야릇한 복장을 하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운동이야 각자가 편한 복장으로 하는게 정답이지만.... 동네공원이니 모두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이 있겠죠?
남성분이든 여성분이든...노출이 너무 심한 복장으로 나오시면 타인들이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


 운동기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

운동기구에 편하게 앉아 담소를 나누시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며 운동기구 위에 앉아 계시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지금 안하실꺼면 제가 좀 쓸게요~란 말에 제가 먼저 맡은건데요?란 대답을 하시곤 계속 스마트폰만 만지작 만지작. 앞에서 기다리는 분들은 안중에 없으신가 봅니다. 그 상황에선 먼저 맡은게 중요한게 아니겠죠?^^


 강아지 풀어놓으신분

일단 보기만해도 귀엽습니다만...
개를 무서워 하는 분들 생각하시는것 보다 많으십니다.
더운다나 큰 개를 풀어놓고 운동시키는 모습도 보이던데... 온순해 보이는 행동을 하고 있어도 달려올때면 겁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ㅡ,,ㅡ;;


 헙. 막걸리 파티....ㅠㅠ

육상트랙의 가장자리에 모여서 운동후 막걸리 한잔 하시며 친구사이의 걸쭉한 말씀들을 나누시는 모습.
운동을 마치신후 뒷풀이를 하시는것 같은데...주위에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인것 같더군요. 시원한 야외에서 마시는 술한잔의 유혹이 달콤하겠지만 가까운데 위치한 동네 주점이 더 잘 어울리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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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