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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알면지름길

여름철 세탁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by 티런 2012. 6. 19.


수건과 옷가지들을 깨끗하게 빨아내는 기능을 하는 세탁기.
이 세탁기 자체가 청결하지 않는 상태라면 빨래를 돌리는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습한 환경때문에 세탁기안 여러곳이 비위생적인 환경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관심을 준 세탁기와 관심을 주지 않은 세탁기의 위생상태는 틀릴수 밖에 없으니...
생활속에서 조그만 실천을 통해서 세탁기의 청결함을 지켜나가는게 좋을것 같아 여름철 세탁기 관리법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세탁기문은 열어둔다

여름철엔 세탁후 세탁기 문을 열어두는것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욕실과 같이 습한 환경에 있는 세탁기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하네요.습기가 남아있어 곰팡이가 생길수 있으니 습기제거를 위해 세탁기문을 열어두면 세탁기가 좀 더 청결한 상태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세제통도 마찬가지

여름철, 세제통에 생긴 곰팡이 보신적 있으시죠?
눈에 잘 띄는 부분에 끼는 곰팡이들이라 놀란맘에 보는 즉시 씻어내게 되는데...
이 세제통도 세탁후 열어두면 오염되는걸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고 합니다.


 세제는 적당량만 사용

과다하게 투입된 세제는 세탁시에 다 처리되지 않고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면서 세탁기 오염의 한 원인이 된다고 하니...
세제는 적당량만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한다고 세탁력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세탁기 매뉴얼에도 나와 있더군요^^


 고무패킹은 이렇게 청소

드럼세탁기를 사용하시는분들 문 주위에 있는 고무패킹을 자세히 본적 있으신가요?
세탁후 물이 빠져도 그 안에 고스란히 남은 이물질들이 보기 흉하게 쌓여 있습니다.
이럴땐, 치약을 마른천에 묻혀 이물질을 닦아내고 젖은 헝겁으로 다시 마무리를 해주면 된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실천해 볼 사항인것 같습니다. 오염이 아주 심할땐 이 고무패킹만 따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통세척

세탁기 매뉴얼을 보면 위생적 관리를 위한 통세척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헌데...사용하다보면 귀차니즘과 물,전기낭비 같은 생각에 잘 실천하지 않게 되는데...
통세척 코스가 있는 세탁기라면 세탁조를 주기적으로 (권장/1-3개월에 한번)청소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초나 세탁조 크리너 같은 걸 한번씩 사용해 주셔도 청결한 관리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심할땐 전문가에게 의뢰

요즘 세탁기 청소 서비스업체가 많습니다.업체들에서 세탁기를 분해를 해 놓은 사진을 보니 정말 더럽더군요..ㅠㅠ
몇년동안 신경안쓴 세탁기라면 이런 전문업체에 맞겨 가족 건강을 지켜 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