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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생각케하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미운 사람들?

by 티런 2012. 7. 9.


사고가 났다면 누구나 가슴이 뜁니다.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피해갈수 없겠지요.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내 잘못인가 남의 잘못인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벌어진 상황에 대해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을 왜곡하는 사람들


그런데 꼭 불리한 부분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히 사고의 원인이 자신인데도 잡아떼는 사람들.

이런분들 오히려 큰소리를 칩니다.
사고를 목격하지 않은 분들, 이 시점에서 이 사람을 본다면 정말 억울해 보일것 같습니다.

사람이 다친 사고에서 이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녕 사람인가 싶습니다. 
 

 TV 범죄 프로그램에서 보면...

범죄재현 프로그램에서 보면 그렇터군요.
경찰에게 잡히는 순간 딱 잡아뗍니다.
무슨일이냐고? 죄없는 사람을 이리 다뤄도 되냐고?

그 당당하던 모습은 경찰이 내민 증거 앞에서 무너집니다.
그 이후부터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더군요. 파르르 떨리는 손도 보이고...
몰입해서 보고 있던 제입에서 험한 소리가...

이런 프로에서나 보던 분들, 요즘 참 많으신가 봅니다.


 사실이 담겨있는 세상

사실은 밝히기에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잡아 떼며 큰소리를 치던 모습은 상대편의 이 한마디에 무너져 내립니다.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데요?"

이순간 멈칫.

"블랙박스 있어요?"
...


"제가 놀라서 상황을 착각했네요. 미안합니다."

참...이야기만 들어도 역겹습니다.

인터넷 게시판들에서 보면 이런 분들 참 많터군요.
잡아떼고 사실을 왜곡하시는 이런 분들 말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억울한 맘, 블랙박스로 달래신 경우가 많아 다행인것 같습니다.

 왜들 그럴까요?

자신만 피해가면 되는걸까요?  그 거짓말로 인해 상대편이 그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쓰면 끝난걸까요?
이런 사례에 대한 글 밑에 달린 댓글을 읽어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있더군요.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그런 모습을 많이 자주봐서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것 같다'  

모르쇠와 버럭! 세트로 자신을 포장해 보지만...
며칠뒤 죄송합니다란 멘트와 함께 머리를 숙이는 모습.

이런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되니 나도 그래도 되겠다 싶은걸까요?

 요즘은 다 찍힙니다.

교통사고시 사실을 왜곡하려 하시는 분들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왠만하면 사실이 입증됩니다. 결과적으로 망신 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상대편의 블랙박스도 그렇고 주위에 있던 차량,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블랙박스.
그리고 각 상점들에 설치된 cctv 등등...

이런 자료들을 확보하신 분들 예전처럼 수동적이지 않습니다.
억울한 분이 찾기전에 능동적으로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사실 왜곡할 생각일랑 아예 버리시고 인정할것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댓가는 자신이 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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