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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알면지름길

장마철,700만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 수세미 소독하기

by 티런 2012. 7. 16.


얼마전 뉴스 기사를 보니 주방에서 사용중인 수세미에 있는 세균이 700만마리라고 합니다.
위생에 신경쓰시는 주부님들이야 이 수세미를 자주 교체하거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관리를 잘 하시겠지만 자취하시는분들이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분들이 사는 집은 수세미관리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제 주위만 봐도 그냥 쓰시다가 육안으로 봐서 쓸수없는 경우일때만 교체하시는 모습이더군요.

저희도 이 수세미 위생에 대해 그리 크게 생각하고 있지않다가...
뉴스기사를 보고 화들짝 놀라 자주 관리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
관련정보를 찾아보다 식초와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장마철에 햇볕에 말릴 시간이 없으니 끓이는 방법을 기반으로 하는 소금과 식초 방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많이들 사용하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사용의 방법은 마지막에 햇볕에 말려야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장마철이기에 애로사항이 있는것 같더군요...^^;; 


수세미가 잠길정도의 물과 식초 2큰술.


소금 한큰술을 조합하여...


수세미를 넣고 팔팔~끓여주면 됩니다.


한번씩 이렇게 흔들어 주면 더욱 좋겠죠?
그 뒤에 15분 정도 그대로 놔두면 끝.



이렇게 주방 수세미를 소독하다 보니 욕실에서 사용중인 수세미도 생각납니다.


이 녀석도 오늘은 온탕에서 목욕하는 날이 되어버립니다.^^

 


수세미 소독이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세미를 꺼내 깨끗히 씻어준후...
자대복귀를 해주면 되겠죠?

주방 수세미는 주방 씽크대로~ 욕실 수세미는 욕실롯~!

항상 젖은 상태로 있는 수세미.
가족건강을 위하여 요즘 같은 장마철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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