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이동전화 보급율이 100퍼센트를 넘어섰다는 소식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생활에 있어 아주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후 이젠 안되는게 없으니 그렇겠죠?
그러니 잠자는 시간만 빼고 다들 손에 쥐고 만지작 만지작~^^  


이렇게 많이 보급된 이동전화.
그 편리함만큼 피해도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고전적인 피해인 공공장소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하는 모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고쳐지지 않는것 같더군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자신의 통화에만 전력(?)을 다하는 모습인데... 버스나 지하철 같은 밀폐된 공간에선 조심해서 사용해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보니 버스 뒷자리에 앉아 외부 스피커로 드라마를 보시는 분을 볼수 있었는데...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아예 모르시는 분 같더군요.
서 있는 분들이 불쾌하게 다들 쳐다봐도 뭐...초지일관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휴일 도심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목격한 또 다른 모습.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에 정점을 찍는 분이 계시더군요.


어제 그분은 충전이 문제였습니다.
헌데...그분은 나름 노하우(?)가 있으신 모습이었습니다.
어떤분이실까요?


외출중 점심때 먹은 음식이 탈이 나 공공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중심가에 있는곳이니 화장실이 좁지만 사람이 참 많터군요.

순서를 기다리려 서 있는데...
"건조기가 안되나 보네..."
한 분이 이러시면서 나가시더군요.

잠시후 다른 분도 왜 안되지?란 말씀을...

나름 건조기( 핸드 드라이어)가 고장났나 보다란 판단을 하고 볼일을 본후...
손을 씻으러 가는데 마침 청소하시는 분이 들어 오시더니 건조기 옆에 계속 서서 아까부터 휴대폰을 하고 있는 분에게 뭐라 그러십니다.

??? 

내용인즉...

"손건조기 전원을 뽑아버리고 충전을 하면~#$##@~~!!!!!"

헙...
뒤돌아 보니 자신의 충전기를 빼서 나가는 모습.ㅡ..ㅡ

그 사람 아까 제가 들어올때부터 건조기옆에 서 있었는데...
충전을 하고 있었다는 이야깁니다.

자신의 앞에서 건조기가 왜 안될까...
이런 말을 하고 있어도 태연하게 건조기 플러그에 자신에 휴대폰 충전기를 꼽아두고 있었나 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그 행동이 참 어이없게 느껴집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딴 사람들이 불편을 겪은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느낌이 없는걸까요?
주차공간이 없어서 뒤에 줄서서 들어오는 차들이 있는데도 두자리 차지하는 주차를 하고 사라지는 분.
서있는 사람들이 많아도 자신의 가방이나 심지어 젖은 우산을 옆자리에 두고 홀로 편하게 가시려는 분.
이런 이기적인 모습이 갈수록 많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참 씁쓸해 지는것 같습니다.

여튼...이날 본 그 사람의 행동.
휴대폰이랑 관련해서 본 에티켓 없는 행동중에 가장 독특한 행동을 하신분이었던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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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