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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알면지름길

노트식 걸레를 만들어 사용해보니..

by 티런 2009. 9. 17.



보통 사진처름 둘둘말아 걸레질을 합니다.
경계가 없어 군데군데 때가 묻으니 얼마 안되어 다시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었죠.


며칠전 아침일찍 거래처에 가보니
직원들이 노트식걸레를 만들어 책상을 닦고 있더군요.
접이식걸레라고도 표현하던데, 참 효율적이고 많은곳을 닦을수 있어 좋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집에와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아내는 걸레를 왜 자르냐고 뭐라그러지만..기다려보라고 했습니다.



락스가 묻어 수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걸레를 하나 가져와서
반으로 접은뒤..



절반이 되는부분을 잘라봅니다.



자르기를 다한후 걸레 두개를 포개어 둡니다.



실과 바늘을 가져와 바느질을 할 준비를 합니다.



바느질이 귀찮으면..
요런걸 세개정도 사용해서 가운데 꽂아도 될것 같더군요.
물론 세척할땐 빼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적당히 바느질을 합니다.



얼추 노트처럼 완성된것 같습니다.
한번 사용해 봐야죠?



거실,안방,작은방까지..
한장 한장씩 넘기면서 걸레질을 해보니..
이 노트식걸레 하나로 걸레질이 가능하더군요.

덕분에 청소를 제가하게 되어 아내가 매우 좋아하더군요.



어떠신가요?

걸레질을 할때 효율적으로 각 면을 사용할수 있어..
욕실에 왔다갔다하는 번거로움을 어느정도 줄여주는것 같습니다.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이런 생각하신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