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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이런저런일

거실 노트북이 살아난 날.

by 티런 2010. 1. 21.



거실TV와 연결해서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했던 4년 정도된 노트북.
무선인터넷기능이 뚝뚝 끊기며 속도도 모뎀속도 ㅠㅠ. 그결과 6개월동안 방치.

처음엔 인터넷전화기에 연결된 무선공유기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노트북 무선랜카드가 불안정한상태라는 결론.
AS냐 랜카드구입이냐를 살짝 고민하다 며칠전 구입해본 USB무선랜카드.



최저가 검색보단 살짝 오버된 가격이지만,알라딘적립금에 육천원을 플러스시켜 구입해보았습니다.



안테나와 크래들이 포함되어있어서 기능이 좋을꺼란 기대감이 있었는데 속도가 얼마나 나올지 설치중에도 살짝 고민...



설치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CD넣고 드라이버깔고...USB에 랜카드연결시켜주면 됩니다.



노트북에서 기존랜카드를 죽이니 집안무선네트워크를 바로 잡아주더군요.



기쁜마음에 고스톱페이지부터 들어가보더니,올레를 외치는 아내.

"오홋...안끊긴닷!!글구 댓따 빠르다..."
마치 인터넷회선을 처음 접한분의 모습같습니다.

속도가 얼마정도 나오길래?



무선랜 신호를 잡은 노트북에서 대략 만족할만한 속도가 나옵니다.

어제 저녁 '추노'보는 옆에서 아내는 고스톱만 쭉~~~
왠 GO~를 그리많이 해대는쥐....^^;;

결론적으로, USB에 연결하는 무선랜카드 아주 근사하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