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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이런저런일

내 아날로그TV 나라에서 사준다면

by 티런 2009. 3. 18.



우리나라의 아나로그 방송종료가 2012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이 2009년이니 얼마 안남았네요.


얼마전 지금 19인치모니터(tv수신됨)를 작은방 tv로 쓰고 컴퓨터 모니터를 22인치로 바꿀계획을 세웠었죠.
이리저리 알아보다 포기하고 만 이유는 기존19인치모니터가 tv수신은 되지만 아나로그 방식입니다.
그럼 2012년까지 그 모니터가 tv 역할을 잘하고 생생하다면 ..
아나로그 방송송신이 안되는 상황에선 무용지물이 되는거죠.

그냥 나중에 돈 더 보태서 디지털tv 작은거라도 하나 사야지...이런 생각에 구매시기를 조절했습니다.

지금 판매되는 아나로그TV에는 조그만 스티커가 붙어있죠
2012년 이후에는 디지털수신기를 따로 사셔야 이TV를 계속사용할수있다.

full hd TV시대에 뭔 걱정이냐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경기가 좋다면야 그렇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월등이 호전되지 않는한
서민들의 고통으로 이어질것이 뻔합니다.


TV란게 서민들의 하루의 지친삶을 풀어주기도하고 때론 삶의정보도 제공해주는 한 가정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인게 분명합니다.

어느순간 내 TV가 안나온다면..
수신기 장만도 막막하다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선 실질적 대책이 없습니다.
다만, 아직 서민들에게 저가로 팔리고 있는 아나로그TV에 스티커를 의무적으로 붙이게 한것 밖엔..
수신기가 얼마정도 되는지도 아직 알수없고....

그럼,이웃나라의 대책은 어떨까요?

2011년7월 완전디지털방송시행을 앞두고 일본 공명당은 디지탈TV  구입시 2만엔을 지급하는 안을 세움.
이에 자민당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구입시 나라에서 받는 2만엔은 기존 아나로그TV의 보상액으로 디지털방송의전면시행으로 디지털TV를 살 형편이 안되는 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돈입니다.


그리고 침체된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경기부양책으로도 좋다는 평가입니다.
경기부양책도 되고 디지털TV 보급도 원만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이웃나라의 대책과 같은 실질적인 대책수립을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