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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알면지름길

강추위에 지친 세탁기 관리법

by 티런 2011. 1. 27.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강추위로 인하여 얼어서 작동이 안되는 세탁기때문에 AS신청이 많아졌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저희집도 아파트라 욕실보다 상대적으로 추운 베란다에 세탁기가 있는 관계로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얼었을때 세탁기 아래쪽(배수펌프커버)으로 물을 빼서 사용하는 응급조치는 알고 있어서 몇번 유용하게 사용을 해봤는데
경우에 따라 이 응급조치만으로 얼어버린 세탁기를 정상적으로 돌릴수는 없는바 제품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겨울철 관리법과 비교하며 저희집 세탁기를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베란다문을 열어두면 곤란



집에 흡연자가 있다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 추운날에도 베란다 샷시를 조금 열어두는 집이 있습니다.
베란다내에 세탁기가 있다면 하강된 온도로 인해 세탁기에 무리가 가게 되니 겨울철엔 꼭 샷시문을 닫아두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배수호스가 물에 잠기지 않게



세탁및 베란다 생활 이물질로 인해 배수가 잘 안되게 되면 고인물로 인해 배수호스쪽이 얼어버릴수 있으니...
한번씩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저희집도 청소가 필요한 상황인것 같네요^^;; 
일반 가정에서도 배수호스쪽이 물에 잠기지 않게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급수호스안에 남은물은 꼭 제거



급수호스 안쪽에 남은 물이 얼어서 급수도 안되고 이음새부분으로 물이 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몹시 추운날엔 세탁후 급수호스를 분리해 남은 물을 버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배수펌프 커버를 열어 남은물도 제거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세탁기 아래쪽 배수펌프커버에 남은 물을 제거해 두는것도 세탁기가 얼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얼어서 작동이 안될때 얼음섞인 물을 빼서 응급조치를 몇번 해봤는데 추운날엔 얼지않게 이렇게 관리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얼어서 사용못할때 응급조치

사실 위의 내용처럼 세탁후 관리하기가 참 번거롭습니다.
꼭 추위로인해 고장이 난후 후회하게 되는데... 얼어서 사용하지 못할때 아래 방법으로 세탁기 응급조치를 해보는것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 수도꼭지가 얼었을땐 따뜻한 물이나 수건으로 천천히 녹인후 사용
■ 급수호스를 따뜻한물에 담궈 녹인후 사용
■ 세제통이나 세탁기안쪽에 따뜻한물(미온수40-60도)을 넣은후 30분가량 그냥 둔다



추운날엔 사람도 삐거덕 거리는데 항상 저온인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라고 온전할까 싶습니다.
귀찮아도 조금씩 신경써준다면 오래오래 집안 세탁물을 편리하게 씻어주는 멋진 세탁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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