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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이런저런일

셀프세차장에서 들던 고민 이렇게 타파!

by 티런 2011. 2. 28.


주문한 제품이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옆에서 아내가 이게 뭐냐고 묻습니다. 뭔지 감이 안잡히나 봅니다.



이런식으로 머리에 쓰는 물건은 아닐테고...



그럼? 스팀청소기에 쓰는 걸레?
사이즈가 안맞으니...이것도 아니겠죠^^



찍찍이(벨크로) 부분을 열어 푹 펼쳐놓고 어디에 사용되는 물건인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설명을 끝내니 정말 대박 아이디어상품이다~라고 하며 아내가 크게 감탄을 합니다.


며칠뒤 휴일,이걸 가지고 셀프세차장으로 향해 봤습니다. 



세차하는 순서대로 먼저 고압 물총을 꺼내서... 



차체에 붙어있는 먼지를 제거해준후...



이 거품솔을 사용해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차량관리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이 부분에서 망설이십니다.
이 세차솔을 사진처럼 그냥 사용하면 차체에 흡집이 날수 있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카샴푸를 풀어 스펀지로 차체를 닦아내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대다수 세차장 사장님의 눈총을 받게 됩니다.
(허용되는 셀프 세차장이 있다고 하던데..제가 사는 지역은 대다수가 금지더군요)



세차장에서 나오는 거품세제를 사용하고 자신의 스펀지로만 닦아도...
벽에 붙어 있는 문구가 괜시리 맘에 걸릴때가 있습니다.



세차장 솔에서 나오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다른걸 사용하게 되면 환경단속에 걸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생각해 보니 매출에도 영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두둥~!!!!

그래서 거품세차솔 사용단계에서...
며칠전 구입했던것을 꺼내봅니다.

찍찍이 부분을 벌리고 갈라진곳 사이로 거품솔 막대기를 넣고 감싸주면 끝 !




제품 천 안쪽으로 얇은 스펀지가 들어 있어 거품이 더 풍성하게 생기면서 부드럽게 아주 잘 닦기더군요.
닦는 동안에 자동차 흠집에 대한 걱정이 싹 사라지는게 기분이 아주 상쾌해 집니다~

옆에 계시던 분들이 급 관심을 보입니다.
이게 뭐에요? 이거 어디서 팔아요? 이렇게 만들어 써도 되겠는데요? 한번만 써보면 안될까요?



이렇게 세차장에서 나오는 세제와 거품솔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흠집 걱정도 없어지고 셀프 세차장 사장님 눈치 볼 필요도 없으니 일석이조의 아이디어 상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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