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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괜찮을까

헤드에서 나온 베어풋 슈즈를 살펴보다

by 티런 2011. 5. 11.

 

 




요즘 신발 택배가 평소보다 많은 저희집입니다.
이날 도착한 신발은 헤드에서 최근 출시된 베어풋(HEAD barefoot)이라는 기능성 러닝슈즈입니다.



사이즈는 250.남자발이 왜 그리 작냐고 생각하실분들 있으실텐데...
그 이유는 잠시뒤에 알려드리겠습니다.ㅎㅎ



봄에 신기에 아주 이쁜 색상이죠?



기능성 신발이니 제품소재에 대한 라벨이 참 많터군요.
그 세부적인 내용은 차츰 차츰 풀어놓기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신발 메인색상과 같은 색깔의 신발끈도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끼워져 있는 노랑끈이 더 매력적이라 그냥 보관해 두기로 합니다.



신발 사이즈 250의 비밀은 여기있습니다.
이번엔 아내에게 선물하기로 했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공손이 받아주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베어풋을 선물받은 아내,신발끈부터 차근차근 매어봅니다.



처음 손에 받아들었을때도 그랬지만 신발끈을 매고 신어보더니 또 그런 표현을 하더군요.

이거 정말 가볍따!!



저도 이리 가벼운 운동화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헤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무게가 210g 미만이라고 합니다.ㅎㅎ 





본격적으로 신어보기 전에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 듭니다.
에어 메시 소재로 이루어져 신축성과 통풍성이 아주 좋다는 것과 무봉재 갑피 디자인으로 착용자의 발과 일체감을 주려 노력한점.

 
그리고 13개의 원형으로 이우러진 조각 바닥은 맨발의 느낌 그대로를 재현하여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착용하고 활동하기전 받은 느낌과 제품정보를 토대로 살펴보았는데, 일단 기능성 신발으로써의 컨셉은 빠지는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실제 활동할때의 느낌도 좋을까요?

집안에서 십여분 신고 다녀보더니 가벼움과 발 전체에 골고루 퍼지는 착지느낌이 아주 훌륭하다는 평을 합니다.
물론, 야외에서 신고 활동해봐야 더 디테일한 결과가 나오겠죠?

아내는 이 베어풋을 신고 동네에 있는 체육공원으로 나가볼 생각이라고 합니다.
러닝도 해보고 워킹도 해보고 그리고 운동기구들도 이 베어풋을 신고 경험해 볼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따라나서야겠죠^^

 

오늘은 이렇게 제품을 살펴보고 간단히 착용감을 적어 봤습니다만,
다음편인 체육공원편에선 아내의 말대로 운동시엔 어떨까?란 이야기가 나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