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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3

반전이 느껴진 마트의 경고문 어제 저녁 갑자기 구입할게 생겨서 한 대형마트로 향해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북적이는 주차층을 피해 한층 위로 올라왔더니 주차가 아주 수월하더군요.^^ 주차를 한후 매장입구로 향하는데 한 차량의 위에 경고장 같은게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보는순간 누가 장기주차를 해놓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 다니는 친구의 이야길 들어보니 장기주차된 차량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궁금한 맘에 다가가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다소 의외였습니다. 경고장 본 주차장은 마트 직원이 주차 할수 없는 주차공간 입니다. 이곳에 주차하신 직원차량은 앞으로 다른 주차공간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구가~ 어느 직원분이 고객주차장에 차를 주차한걸 발견한후 붙여놓은 경고장이었습니다. 주차위치나 .. 2012. 5. 1.
시계줄 줄이는것 거부하는 시계방? 주말에 지인에게 선물 받은 시계의 줄을 줄이고자 동네마트에 있는 시계방을 들렀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의미있는 선물을 받은터라 기분이 아주 좋은 상태였습니다. 제가 간 마트에 있는 시계방은 개인이 임대받은 매장입니다. 예전에도 시계줄 교체, 시계수리등을 한적이 있어 저는 주인장의 안면이 있지만 주인장은 아무래도 기억을 못하는 상황일것 같습니다. 시계방에 들러보니 먼저온 손님을 응대하고 있기에 잠시 기다려봅니다. 제가 만지작거리는 시계줄을 한번씩 쳐다보며 앞 손님을 응대하더군요. 시계밴드 줄이는것은 안한다는 시계점 주인 무슨일땜에 오셨냐는 뜻의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는 주인장. "시계줄 좀 줄일려고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니 "저희는 시계밴드는 안고쳐요"라고 말하더니 그 손님과 다시 이야기를 나눕니다. 대답도 .. 2009. 8. 11.
불친절한 버스에 한시간 탑승해 보니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버스를 탑승할일이 많습니다. 출퇴근,등하교,외출등의 일로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버스. 일부 불친절한 기사님 때문에 고객이 불편한 느낌을 받게된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것이겠죠? 하루종일 버스운전해봐라..항상 친절하게 되나? 혹 이런 물음을 던지시는분들이 있다면.. 고객들은 그 버스 기사님을 오늘 처음 뵙게 되는거라는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친절하신 기사님들도 많이 계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몇일전 일 때문에 000번 버스를 한시간정도 탑승하며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먼저,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해당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해당버스를 기다렸나봅니다. 제가 탑승한 버스정류장은 버스유입량도 많고 바로앞에 큰사거리가 있어 정지신호일때 버스들의 줄.. 2009.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