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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4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갓길 칼치기 갓길 얌체족과 다른 갓길 칼치기, 너무 위험해 (칼치기: 칼치기는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하는 방식으로 추월하는 불법 주행)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룸밀러를 보니... 하얀색 차량이 지그재그를 그리며 제 차쪽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응? 순간적으로 당황...무섭게 다가오는 이 차가 빠져나갈 공간이 있나 살펴보며 방어운전을 할려고 하는데... 앗...이게 뭡니까! 갓길로 추월을 하다뇨.ㅠㅠ 게다가 사진처럼 저의 주행차선을 밟으며 나타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전방에 치고나갈 차선이 없는걸 확인했는지... 앞차의 오른쪽 갓길로 다시 추월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이 나더군요. 폭이 좁고 낙하물도 간혹 쌓여있는 갓길인데 그런 속도로 추월하면...ㅠㅠ 한.. 2012. 10. 7.
트렁크 열고 주행하던 차, 알려주려 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휴게소에서의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후 고속도로로 진입할려고 하는데... 앞쪽에 주행하는 차에서 이상한 점이 보이더군요. 자세히 보니...헙. 트렁크가 열려있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저러고 고속도로에 나가면 위험할텐데란 생각이 들었는데... 운전을 하고 있던 아내가 그러더군요. "혹, 큰 짐을 넣어서 저만큼만 닫고 고정시킨건 아닐까?" 왠지 좀 불안한 느낌이 들어 다시 살펴보려 했는데 그 차량은 벌써 저 멀리로...ㅠㅠ 혹, 제가 우려하는바와 같이 실수로 트렁크가 열린 상태에서 주행을 했다면 갓길에 세우고 다시 닫고 있는 모습이 보일수도 있겠다 싶어 갓길을 응시해봤지만 보이질 않터군요. 정체가 살짝 이루어졌다 풀렸다를 반복하더니 해당 차량이 저희 차량 앞에 다시 나타납니.. 2012. 5. 14.
휴가철 고속도로에서 주의해야 할 상황들 내일부터 시작되는 7월은 직장인들이 일년내내 기다려온 휴가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산과 바다로 향하기 위해서 먼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달하게 해주는 고속도로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때론,정체로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이 고속도로가 없었다면? 뭐 이런 생각을 해보면 몹시 답답한 맘이 듭니다. 이 편리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날수 있는 여러가지 돌발 상황들은 자신의 안전이나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할수 있기에... 여러 상황들을 잘 파악하고 숙지하고 운전에 나서는것이 좋다는것 잘 아실것 같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얼마전 고속도로를 타며 느낀 상황들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곳곳에 세워둔 이런 표지판. 기분 나쁘게 이런걸 세워 뒀냐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던데,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의도인것 같습니다. 이 표지판이 있는 지점에선 더.. 2010. 6. 30.
고속버스안에서 시계파는 코메디를 목격하다 얼마전 지방에 볼일이 있어 고속버스를 탓습니다. 하루코스로 다녀와야하기에 새벽에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가서 3-4시간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서둘렸던 여정이기에 고속버스를 타자마자 피곤함이 밀려옵니다. 깨어나면 터미널이어라~는 바램을 가지고 쿨쿨~ 시간이 얼마쯤 흘렀을까...고속버스가 정차하는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휴게소입니다. 반정도 온것 같더군요... 차안에 승객은 앞자리에 계시던 10분정도... 저혼자 뒷쪽에 앉아있었습니다.(맨뒤에서 세번째 자리에 자리) 제 뒤론 아무도 안계시구요.. 승객 몇분이 화장실을 가시는것 같았고,저는 그냥 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눈을 감는데... 차앞쪽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우렁찬 소리가 들립니다. 일어나서 앞쪽을 보니 양복을 말쑥하게 빼입은 두분이 .. 201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