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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가볼곳8

대명항에서 만난 5천원의 행복 토요일 오후. 주말 낮의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김포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보았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결국 우리 가족 별미의 안식처 대명항으로....^^ 먼저 포구쪽을 둘러봤는데... 한 아주머니가 홀로 낚시하고 계신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명항 주차장옆에 있는 김포함상공원은 추석연휴쯤 들러봤으니... 오늘은 패스하고...대명항 어시장으로 들어가봅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시장안은 많은분들로 북적이고 있더군요. 요즘 인기있는건... 김장철이라 새우젓 같은 각종 젓갈류이더군요. 저희는 따로 김장을 하지않고 있으니...패스~^^;; 다른 수산물을 둘러보니... 여전히 꽃게가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 들렀을때 구입해서 냉동실에 놔둔게 아직도 많다고 하니...꽃게도 패스~^^ 크~제가 좋아하는 바다가재. 쏙이.. 2010. 11. 21.
알차게 꾸며져 있었던 김포함상공원 얼마전 개장한 김포함상공원의 모습입니다. 저 배만 쓸쓸히 저 자리에 있었던게 꽤 오래된것 같은데... 올해 9월들어 공원으로 개장을 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이렇게 퇴역한 군함을 이용해 해상공원으로 꾸며 놓은곳인데...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여기는 침실,여긴 회의실 뭐..이렇게 구경을 하고 나올꺼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입구로 들어서 보니 상륙함인것 같더군요. 배 아랫부분을 이렇게 입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관람안내도를 보니...뭔가 알차보이는 느낌이 전해옵니다.^^ 이 배는 상륙함으로 사용되었던 운봉호란 배라고 합니다. 2차대전때 부터 사용되었다고 하니...아주 오래된 군함이더군요. 미군의 주력 상륙함으로 사용되었었고 나중에 한국군에 .. 2010. 9. 24.
꽃게가 풍년이니 덤도 풍년인 대명항 토요일 오전, 본가에 들리기전에 시간을 내어 대명항으로 향해 봤습니다. 주차장마다 벌써 자리잡고 있는 차량들... 아침부터 이리 사람들이 대명항에 모여드는 이유가 뭘까요?ㅎㅎ 그 이유는 잠시뒤에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대명포구 어시장은 선주가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는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곳에서 거리도 한시간 미만이니... 해산물 좋아하는 저에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 느껴지는 곳이라지요...^^ 시장안으로 들어가봅니다. 00호~간판을 보시면 '선주가 직접잡은...' 이 표현이 와닿으실것 같습니다. 9월의 대명항. 어떤 수산물을 팔고 있을까요? 이렇게 젓갈도 많이 팔고 있지만... 바로 이 꽃게입니다. 각 가게마다 꽃게가 풍성하게 쌓여져 있더군요. 이렇게 살아있는건 가격이 약간 더 비싸고... 다리가.. 2010. 9. 19.
만원으로 행복했던 대명항 가재파티 딱 일년전 대명항에서 사와서 맛있게 먹었던 가재. 그맛을 못잊어...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대명항으로 출발해 봤습니다. >대명항은? 강화도 넘어가는 초지대교 바로 옆에 위치한 포구입니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는 곳에 있으며, 김포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포구입니다. 각종제철 수산물과 젖갈 종류를 구입할수 있고 초지대교만 건너가면 강화도의 명소들을 둘러보실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여 크게 붐비는곳입니다. 봄이 오면서 대명항의 모습은 한결 부드러워진 모습입니다. 갈매기들이 제 머리 위를 빙빙~ 돌며 먹거리 풍부한 대명항의 방문을 반겨줍니다. 분주이 움직이시는 어민들의 모습도 정겹게 느껴지는 포구의 모습입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대명항 어시장에 들리신것 같습니다. 주꾸.. 2010. 5. 3.
대명포구의 연말풍경을 느껴보다 휴일오후, 날씨가 조금 풀린듯 해서 대명항으로 길을 나섰지만, 차안에 두었던 생수병이 아직 얼어있습니다. 일산대교를 살짝 넘어 김포로 진입해봅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휴일에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김포,강화쪽 교통량은 별로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대명포구 어시장쪽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한산한 모습은 볼수가 없었는데 연말을 맞은 대명항 어시장은 여유롭다못해 한가한 느낌까지 듭니다. 어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시장안쪽엔 찾아오신 손님들이 꽤 있습니다. 연말을 맞은 대명항은 어떤 수산물들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살펴보았습니다. 대명항의 어시장은 포구가 위치해 있는 서해안에서 나는 해산물들을 취급하는관계로 다양한 수산물들이 나오는곳은 아닙니다. 제철수산물을 기억해 두고 대명항을 방문.. 2009. 12. 28.
저렴하게 바닷가회 즐기는방법 가을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회생각이 많이 납니다. 신선한 회도 맛보고 해산물도 구입할겸 며칠전 대명포구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대명포구에 있는 어시장의 모습입니다.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시려 오시는분들이 항상 북적이는곳이죠. 대명항은 80척이나 되는 고깃배들이 이 어시장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수산물을 파는 가게가 40여개가 된다고 합니다. 대명항 어시장은 여러종류의 수산물을 파는곳이 아니고 항구에서 나는 제철 수산물들을 취급하니 계절별로 나는 수산물을 알아보시고 방문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밴댕이,꽃게,바다가재,대하,농어,망둥어,주꾸미,숭어,김장용 새우젓,멸치젓등이 계절별로 거래된다고 합니다. 10월에 대명항에서는 꽃게와 전어. 그리고 김장용 새우젓을 비롯.. 2009. 10. 13.
제철맞은 가을꽃게.그맛을 보니..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칼칼한 꽃게탕이 생각나죠? 토요일 오후 대명포구에 들러 싱싱한 꽃게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티런이 살고있는 일산에서 40분정도면 대명포구(대명항)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도마위에 놀려놓은 꽃게의 자태입니다. 이 꽃게가 얼마나 싱싱하나 하면... 구입해서 비닐봉지에 그냥 담아와 3시간쯤 지나서 꺼내본 상태가 이렇습니다. 싱싱한 꽃게라도 목욕은 시키고 먹어야하는법. 구석구석 목욕을 깨끗이 시켜봅니다. 아내가 몇번 꽃게에 찔려 악~소리를 내더군요. 그래도 그만큼 싱싱하다며 꽃게손질을 즐겁게 합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미리 끓여놓은 물에 다이빙하는 장면입니다. 맛을 더욱 배가 시키는 호박과 양파 그리고 새우와 바지락을 넣어주고 끓이면... 별다른 양념없이도 제철꽃게탕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 2009. 10. 11.
추억여행길..판타스틱스튜디오 오늘 가볼곳은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김포TG를 지나 중동IC로 내려가면 있는 부천 판타스틱스튜디오입니다. 이곳은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드라마,영화,CF등 관련 시대물 제작에 이용되는 곳입니다. 주차료는 1,000원. 입장료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전국각지에 산재한 드라마세트장중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곳중 한곳입니다. 여긴 부천문화재단이란곳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타스틱스튜디오에 들어서면 맨먼저 종로거리가 펼쳐집니다. 말로만 들었던 화신백화점 앞에 옛날전차가 서 있네요. 저 전차는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 다수의 출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견배우일것 같습니다. 전차 정류장입니다. 옛스러운 모습이 묻어나는 곳이고 운치가득한 장소이더군요. 이동중에 본 보건사회부 표어입니다. 요즘.. 2009.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