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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2

활꽃게의 집게가 잘려 있는 이유는? 2만원으로 즐겨본 가을꽃게와 관련정보들 부모님댁에 들렀다 나선 드라이브길. 아들 생일이 며칠뒤니 밥을 사주신다고 급! 제안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들리게된 대명포구 어시장입니다. 음식점이 아니라 왠 대명포구 어시장??? 물가도 비싼데 여기서 요즘 제철이라 인기좋은 녀석(?)을 데리고 집에 가서 먹자는 아내의 제안 때문입니다. 요즘 인기좋은 녀석이라... 뭘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가을꽃게입니다. 여튼 그 녀석을 찾아 오신분들 넘쳐나더군요. 특히 활꽃게 파는 집앞엔 애매모호한 줄이 형성되어 차례가 언제인지도 모르니 구입하기도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대명항 자주 다녀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큰꽃게는 1kg에 만오천원, 중간크기는 1kg에 만원, 작은건 7천원. 대략 이런 가격이었는데.. 2012. 9. 9.
제철맞은 가을꽃게.그맛을 보니..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칼칼한 꽃게탕이 생각나죠? 토요일 오후 대명포구에 들러 싱싱한 꽃게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티런이 살고있는 일산에서 40분정도면 대명포구(대명항)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도마위에 놀려놓은 꽃게의 자태입니다. 이 꽃게가 얼마나 싱싱하나 하면... 구입해서 비닐봉지에 그냥 담아와 3시간쯤 지나서 꺼내본 상태가 이렇습니다. 싱싱한 꽃게라도 목욕은 시키고 먹어야하는법. 구석구석 목욕을 깨끗이 시켜봅니다. 아내가 몇번 꽃게에 찔려 악~소리를 내더군요. 그래도 그만큼 싱싱하다며 꽃게손질을 즐겁게 합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미리 끓여놓은 물에 다이빙하는 장면입니다. 맛을 더욱 배가 시키는 호박과 양파 그리고 새우와 바지락을 넣어주고 끓이면... 별다른 양념없이도 제철꽃게탕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 200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