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명항 꽃게4

활꽃게의 집게가 잘려 있는 이유는? 2만원으로 즐겨본 가을꽃게와 관련정보들 부모님댁에 들렀다 나선 드라이브길. 아들 생일이 며칠뒤니 밥을 사주신다고 급! 제안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들리게된 대명포구 어시장입니다. 음식점이 아니라 왠 대명포구 어시장??? 물가도 비싼데 여기서 요즘 제철이라 인기좋은 녀석(?)을 데리고 집에 가서 먹자는 아내의 제안 때문입니다. 요즘 인기좋은 녀석이라... 뭘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가을꽃게입니다. 여튼 그 녀석을 찾아 오신분들 넘쳐나더군요. 특히 활꽃게 파는 집앞엔 애매모호한 줄이 형성되어 차례가 언제인지도 모르니 구입하기도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대명항 자주 다녀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큰꽃게는 1kg에 만오천원, 중간크기는 1kg에 만원, 작은건 7천원. 대략 이런 가격이었는데.. 2012. 9. 9.
대명항에서 만난 5천원의 행복 토요일 오후. 주말 낮의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김포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보았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결국 우리 가족 별미의 안식처 대명항으로....^^ 먼저 포구쪽을 둘러봤는데... 한 아주머니가 홀로 낚시하고 계신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명항 주차장옆에 있는 김포함상공원은 추석연휴쯤 들러봤으니... 오늘은 패스하고...대명항 어시장으로 들어가봅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시장안은 많은분들로 북적이고 있더군요. 요즘 인기있는건... 김장철이라 새우젓 같은 각종 젓갈류이더군요. 저희는 따로 김장을 하지않고 있으니...패스~^^;; 다른 수산물을 둘러보니... 여전히 꽃게가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 들렀을때 구입해서 냉동실에 놔둔게 아직도 많다고 하니...꽃게도 패스~^^ 크~제가 좋아하는 바다가재. 쏙이.. 2010. 11. 21.
꽃게가 라면에 빠진날 12월의 대명항을 둘러본후 사가지고온 꽃게. 얼큰한 꽃게탕을 맛있게 끓여 먹어볼까 했는데 포구에서 찬바람을 너무 맞았나봅니다. 아내나 저나 감기기운으로 넉다운... 몸이 아프니 아내의 귀차니즘이 발동합니다. 오빠 꽃게탕은 나중에 먹고 라면이나 끓여먹자.꽃게탕은 내일 맛있게 끓여줄께... 응 그러지뭐...쉬고있어. 라면은 내가 끓일께... 라면을 끓일려고 물을 받다보니 꽃게 생각이 다시 간절하게 납니다. 꽃게탕을 제가 만들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저도 귀차니즘이 밀려옵니다. 그냥 라면에 꽃게를 넣어볼까? 이런 생각으로 만들어본게 TV에서만 보았던 꽃게라면입니다. 1박2일 연평도편에서 본 꽃게라면. 그 맛을 볼수있을까하는 우려와 함께 기대감이 밀려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꽃게를 벌려보니 아주 싱싱해 보입니.. 2009. 12. 29.
대명포구의 연말풍경을 느껴보다 휴일오후, 날씨가 조금 풀린듯 해서 대명항으로 길을 나섰지만, 차안에 두었던 생수병이 아직 얼어있습니다. 일산대교를 살짝 넘어 김포로 진입해봅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휴일에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김포,강화쪽 교통량은 별로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대명포구 어시장쪽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한산한 모습은 볼수가 없었는데 연말을 맞은 대명항 어시장은 여유롭다못해 한가한 느낌까지 듭니다. 어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시장안쪽엔 찾아오신 손님들이 꽤 있습니다. 연말을 맞은 대명항은 어떤 수산물들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살펴보았습니다. 대명항의 어시장은 포구가 위치해 있는 서해안에서 나는 해산물들을 취급하는관계로 다양한 수산물들이 나오는곳은 아닙니다. 제철수산물을 기억해 두고 대명항을 방문.. 200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