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꿈과 복권1 아내의 돼지꿈, 복권당첨의 암시가 아니였다 돼지꿈 꿨다는 아내 가만 생각하니 이게 아닐까 싶다 지난주 금요일 아침, 잠에서 깬 아내가 천장을 아주 행복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군요. "왜 그래? 무슨일 있어?" "아니... 꿈 꿨어..." "꿈이야 전문이자너~ㅎ" 꿈을 자주 꾸기도 하고 물어보면 좋은꿈은 발설하지 않은거라고 매번 하기에 그냥 넘겼습니다. 그날 밤, 잠시 가게에 갔다온다던 아내. 지갑에서 서랍으로 옮기는 무언가가 제 눈에 포착됩니다. 로또 같습니다. 뭐..순간 꿈꿨다는 아내의 이야기와 매칭이 되는것 같은데, 무슨 꿈을 꿨는지 궁금한 맘만 가득해집니다. 하지만, 물어볼 필요가 없겠죠? 아내의 좋은꿈은 한번씩 행운을 가져다 주니 꾹~참아봅니다. 며칠뒤. 거실에서 노트북 사용중인 아내가 연금복권을 구입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이 시점에.. 2012.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