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1 비오는날, 해물이 가득한 떡국을 안주삼다 정말 하늘에 구멍이 뚫렸을까요? 베란다에서 그칠줄 모르는 비를 쳐다보던 아내가 기분이 그런지, 술한잔 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아내는 술을 잘 못먹는 체질인데,아주 가끔씩 기분이 다운된날엔 한두잔 먹고 그 술기운을 감당못해 바로 주무시는 그런 스타일입니다.ㅡ..ㅡ" 뭐,저야 이리 자리를 깔아주는 아내가 고마울 따름이니 안주담당은 제가~! 시원하면서 담백한 맛을 내는 해물떡국을 만들어 안주삼을 생각입니다. 이로인해,우리집 냉동실에 있던 해물이 종류별로 총 출동한 날이었습니다. 다시마를 넣고 우려낸 국물에다... 떡국떡을 넣었습니다.식사로 먹을게 아니니 떡을 조금만 넣어주었습니다. 여기다 해물 몇가지와 ,고추를 넣어서 시원한 맛을 낼 생각입니다. 새우, 조개관자,가리비,바지락이 해물떡국의 완성을 위하여 출동합.. 2010.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