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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2

그렇게 조심하라 했건만... 장마철 곰팡이에 벌레도 보인다며 아내가 락스청소를 해야겠다고 합니다. 이럴땐 가만있을순 없겠지요,그래도 이런건 제가 해야한다며 나서봅니다. 그런데 말리더군요.우려되는 부분이 있나봅니다. 허허... 락스청소 몇년짼데 그럴일 없다고 말해봅니다. 잠깐 다니러오신 장모님, 흐믓하게 쳐다보십니다. 더욱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것 같습니다. 분무기에 물과 희석을 시킨후... 싹~싹~ 욕실 곳곳에 뿌려봅니다. 경륜(?)이란게 이런건가 싶습니다. 변기 뚜껑도 뒤집어 깨끗히 뿌려줘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지난후 물로 깨끗히 씻으며 스폰지로 싹싹~마무리 손질까지 하니 아주 깨끗해진 욕실입니다. 앗...빼먹은게 있는것 같습니다. 욕실 문 아래쪽에 손거울을 대고보면 조그만 구멍이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그 구멍으로 벌.. 2011. 7. 11.
'어린이보호포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다 락스 좀 가져다 줘요~란 아내의 말소리에 고분하게 네~라고 대답하고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그런데,락스가 아주 조금 밖에 안남아 있은것 같은 느낌에 찰랑찰랑 흔들어 보는데... 못보던 표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엉? '어린이보호포장신고필증번호'??? 저도 한글 정규교육(?)은 받았으니 이 표시의 의도는 대략 짐작이 가는데,처음보는 표시인것 같더군요. 얼마전에도 소화제병에 있는 기네스마크를 보고 자료를 찾아본적이 있는데....궁금한 맘이 앞섭니다.( 관련글 링크 ) 어린이를 보호하기위한 포장 신고 같은게 있나? 이게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제도일까?란 궁금증에 또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옆에 있던 퐁퐁 리필봉지를 들고 살펴보니...분리배출이란 표시밖에 없습니다. 이건 없고.... 바로 옆 재활용 모아둔곳에서 다쓴.. 2011.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