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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구입2

아내의 돼지꿈, 복권당첨의 암시가 아니였다 돼지꿈 꿨다는 아내 가만 생각하니 이게 아닐까 싶다 지난주 금요일 아침, 잠에서 깬 아내가 천장을 아주 행복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군요. "왜 그래? 무슨일 있어?" "아니... 꿈 꿨어..." "꿈이야 전문이자너~ㅎ" 꿈을 자주 꾸기도 하고 물어보면 좋은꿈은 발설하지 않은거라고 매번 하기에 그냥 넘겼습니다. 그날 밤, 잠시 가게에 갔다온다던 아내. 지갑에서 서랍으로 옮기는 무언가가 제 눈에 포착됩니다. 로또 같습니다. 뭐..순간 꿈꿨다는 아내의 이야기와 매칭이 되는것 같은데, 무슨 꿈을 꿨는지 궁금한 맘만 가득해집니다. 하지만, 물어볼 필요가 없겠죠? 아내의 좋은꿈은 한번씩 행운을 가져다 주니 꾹~참아봅니다. 며칠뒤. 거실에서 노트북 사용중인 아내가 연금복권을 구입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이 시점에.. 2012. 8. 18.
복권을 왜 구입할까? 사연은 제 각각 재미로 한장씩 매주 사고 있는 연금복권. 저번주엔 좋은꿈 하나 꾼것 같아 두장을 구매했더니 1000원짜리에 1장이 당첨되었더군요. 저한테 복권 왜 사냐고 물어보시는 지인들이 있는데... 뭐.붙겠어?란 현실적인 생각도 들지만 그냥 일주일마다 돈 천원으로 이런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 괜찮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만약,붙으면 뭐할꺼니? 글쎄..연금복권 구입하니깐, 만약 일등에 당첨된다면야 조금이라도 안정된 노후를 위해서겠지.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구입동기는 뭘까? 궁금한 맘에 며칠동안 만나거나 통화하던 사람들에게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당신은 복권을 왜 사십니까? 언젠가 아버님이 손에 쥐고 있는 조그만 영어회화책 사이에서 로또복권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중에 들렀을때 여쭤보니... .. 2012.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