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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9

어르신들의 2+1판매 오해 소동 다들 당연시 여기는 생활속 각종 표기들. 그속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분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물건위에 이런 가격표가 적혀있다면? 젊은 사람들이야 잠시 보고 있으면 감이 옵니다. 19800원 짜리를 두개사면 하나를 끼워주는구나~ 이런 표기가 어떻게 보면 함축적인 표현인데... 1+1 행사에 익숙해졌으니 조금씩 다른 표기를 해놓아도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걸리지 않나 봅니다. 그런데... 며칠전 집에서 입을 따뜻한 셔츠를 하나 살려고 마트엘 들었습니다. 헌데, 위와 같은 가격표시가 있는 의류행사 매대가 보이고 세분의 어르신들이 한 카트에 옷가지들을 많이 담고 계십니다. 어떤 옷이길래...관심을 가지고 다가서서 살펴보고 있는데 이 어르신분들의 대화가 들려옵니다. A어르신) 그니깐...자넨 내가 줄돈이 있으니까 이.. 2012. 10. 31.
마트에서 알려주는 생활지혜, 괜찮은 고객서비스인듯 마트에서 본 생활지혜. 생각해 보니 효과가 커 세상이 이글이글... 이런 날이 몇일째인지...ㅡ..ㅡ;; 매년 이맘때면 내일은 혹시 비가 와서 불편하지나 않을까... 고민스런 날들이 많았는것 같은데... 올해는 시원하게 내리는 비 한방울이 간절해 지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이른 새벽부터 계곡으로 피서를 잠시 다녀왔는데도 저녁이 되니 숨이 탁탁~막히더군요. 어쩔까...고민하다 집 근처 마트를 다시 피서지로 정해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수 있는 기능성 민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아내가 집에서 편하게 입을 바지등을 구입해봤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와 관련된 지출이 자주 일어나게 되지만 뭐... 조금이라도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면!이런 생각으로 구입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옷을 구입하며 보니... .. 2012. 8. 5.
대형마트에서 생길수 있는 착각들 저희집 기준으로 보면 우측방향과 좌측방향에 같은 회사의 마트가 있습니다. 두 마트의 차이점은 별로 없으니 기분에 따라 이쪽도 가보고 저쪽도 가보는 그런 상황이 되더군요. 이날도 고물가로 인하여 생각하는 장보기~ 즉 필요한 물건만 사는 장보기를 통해 집에 필요한 물건들을 다양하게 카트에 담았는데 아내가 시간이 늦었다고 저녁을 먹고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푸드코드에 들리게 되었고... 카트는 푸드코드 입구에 장을 본 카트들을 보관하는 장소에다 자연스럽게 파킹(?)을 해두었습니다. 아내는 짬짜면, 저는 순두부.이렇게 식사를 맛있게 먹은후 카트를 가지러 갔는데... 헙! 저희 카트가 안보입니다. 순간 아내가 어떻하냐며 황당한 표정을 짓습니다. 저도 당황되더군요. 오늘 그래도 많이 구입한 날인데 도난(?)을 당하.. 2012. 5. 6.
반전이 느껴진 마트의 경고문 어제 저녁 갑자기 구입할게 생겨서 한 대형마트로 향해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북적이는 주차층을 피해 한층 위로 올라왔더니 주차가 아주 수월하더군요.^^ 주차를 한후 매장입구로 향하는데 한 차량의 위에 경고장 같은게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보는순간 누가 장기주차를 해놓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 다니는 친구의 이야길 들어보니 장기주차된 차량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궁금한 맘에 다가가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다소 의외였습니다. 경고장 본 주차장은 마트 직원이 주차 할수 없는 주차공간 입니다. 이곳에 주차하신 직원차량은 앞으로 다른 주차공간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구가~ 어느 직원분이 고객주차장에 차를 주차한걸 발견한후 붙여놓은 경고장이었습니다. 주차위치나 .. 2012. 5. 1.
세일하는 동네마트 좋으면서도 씁쓸한 이유 만원으로 살게없다란 이야길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십만원으로 장보면 별거없다란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십니다. 이유가 있겠지~란 이해심으로 하나둘씩 오른 가격들을 맞이하다보니 모두가 올라버려 반찬해서 먹을 만만한것들이 잘 보이지 않는 시절이 된것 같습니다. 물가는 오르면 고정되나 봅니다. 재료값이 오르면 올리고 원인으로 지목했던 그 재료값이 내려도 자신들만 내릴수 없다는 논리가 많은데... 차라리 뭐가 올라서 가격을 올렸다는 이야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소비자입장에서 참 얄밉습니다. 그런데... 실로 오랜만에 득템한 기분을 느낀 어제 밤이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 돌아보다 동네마트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헌데,그 마트는 오픈기념 행사중이었으니~ㅎ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저렴한 가격에 필.. 2012. 4. 25.
소비자 주권 운운하며 꽁수 부리는 대형마트 며칠전 들른 한 대형마트입니다. 이것 저것 필요한걸 사다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번씩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상품을 구입해서 기쁘기도 했지만... 몇번이나 속았으면서도 장보는 비용 아껴볼려고 구입한 저가상품에 한숨이 나왔던 그 경험들... 허나, 어쩌겠습니까? 힘없이 모든 상황에 길들여졌는데....ㅡ..ㅡ; 그런데 이 대형마트들 요즘 이것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봅니다. '강제휴점' 이렇게 되니 소비자들의 여론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겠죠.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니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궁금한 맘에 살펴보니... 오늘은 소비자의 주권을 찾는 날이라고 합니다. 100만인 서명운동을 하는 이유는 소비자 선택권 무시, 장바구니 물가상승 초래,쇼핑불편 초래,좋은 상품을 싸게.. 2012. 2. 29.
마트에 간 남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휴일의 통과의례. 저희집의 장보는 시간입니다. 휴일에다 날씨가 참 좋으니 마트에 장보러 많이 오셨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할 공간을 찾기에 애로사항이 많터군요. 그래도 이건 뭐.. 한번 자리만 잡으면 그만이니 앞으로 다가올 주차전쟁(?)에 비하면 수월한 난이도 같습니다. 로그인 필요없는↑추천 꾹~^^ 매장안도 북적북적. 카트를 끌고 아내와 같이 오신 어머니를 따라 다니기 참 힘듭니다. 혹,날카로우신분 계실지 모르니 접촉사고 조심해야겠죠? 아내와 어머니가 오늘 살 물건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으니 카트를 가지고 옆에서 기다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멀리 비교적 한가한곳에 파킹(?)을 하고 이동하자는 수신호를 기다려 봅니다. 드디어 수신호를 받은후... 아내를 따라가기 위해 살짝 과속을 해.. 2012. 2. 27.
대형마트에 일회용 티셔츠(?)도 있더군요 며칠전 사온 기본면티를 의아한 맘에 살펴보고 있습니다. 뒷쪽은 새제품. 앞쪽은 한번 입고 세탁한 제품입니다. 세탁을 하고 난후 꺼내는 순간,아내의 면티인가 싶었는데 사이즈 표기를 보니 그게 아닌것 같더군요. 눈대중으로 어림잡을수 있었지만, 역시 길이가 저만큼 줄어들었군요. 남방이나 와이셔츠 안에 주로 입는데 허리띠 위에서 둥둥 떠다닐 길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입고 세탁하고 이렇게 일년은 거뜬하게 별탈없이 입는 기본면티들이었는데... 유별나게 세탁을 하면 안되는 제품인가 살펴보았지만...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단지 얇다는 느낌. 기존에 있던 면티랑 이렇게 비교해 봐도 얇은 느낌이 묻어납니다. 뭐..길이가 이래 짧아졌으니... 새로나온 일회용 면티 체험했다고 생각해야 될것 같군요. 그럼, 좀 얇은 느낌이.. 2011. 11. 3.
읽으면 도움되는 매뉴얼, 그냥 넘기지 맙시다. 일주일동안 먹을 먹거리를 마련하고자 들린 마트에서 열심히(?)장을 보고 있는데 아내가 이 할인권이 생각났나 봅니다. 며칠전에 저도 같이 살펴본 기억이 있는데 마트에 갈때 사용하려고 지갑속에 넣어두었다고 합니다. 장을 얼추 다 본것 같은데 ... 혹, 10만원이 안넘어가면 어떻하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 지금까지 얼마정도 되지? 아내) 잠만요,계산 좀 해보구요. 사람 붐비는 마트에서 모퉁이에 카트를 세우고 가격이 기억나는대로 핸드폰 계산기를 두들게 보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아내) 어라~11,000원 정도 모자르네...갈등의 순간입니다... 이 금액 채울려고 필요없는 물건을 사면 이 쿠폰의 전략적 전술에 몸을 맞기게 되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쿠폰의 유효기간을 보니 이날 사용안하면 날려버릴것 같다.. 201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