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1 이런 약사님, 참 든든합니다 저녁을 먹을려고 식탁위를 보니 봉지에 약이 보입니다. 약 샀어? 어디 아퍼? 감기몸살 기운이 좀 있는것 같아서 종합 감기약이랑 쌍화탕 좀 샀어 에고... 날도 추운데 두껍게 입고 다니지... 아참, 오빠 속쓰림 약도 샀어.혹시 몰라서. 응...잘했네.근데, 이 약 어디서 산거니? 요기 아줌마네 약국. 약 주시데? ㅎㅎ 오늘도 감기약 주시면서 자주 먹지말라고 하시데. 내 약은 주시면서 뭐라안하셔? 남편 아직도 속 쓰리냐고 병원은 다녀왔냐 물으시더라.지금 증상도 자세히 물으시고. 기억력 참 좋으신것 같네. 그러니깐 ㅎㅎ. 웃으며 아내가 이런 말을 합니다. "약국 갔다와서 기분 참 깔끔하네" 약국 갔다와서 기분 깔끔할게 뭐있나? 의문을 가지실분들 있으실것 같아 얼마전에 발행했던 글을 아래에 링크합니다. ■ 비.. 2012.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