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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3

은행 피싱사이트 당신의 휴일을 노린다 오늘 아침, 늦잠을 자고 있는데 문자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이런 내용이더군요. 홈페이지 주소를 보니 딱! 감이 오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컴퓨터를 켜 봅니다. 얼마전 바뀐 해당은행 홈페이지의 모습은 이런데... 여긴 아직도 이 상태입니다.첫화면은 보안승급 바로가기 페이지입니다. 자주 이용하시는분들은 일단 외심이 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메뉴를 눌러보면 이런 메시지가 뜹니다. 안전승급하신뒤 이용해주세요! 그러니 타 메뉴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관련 정보를 검색해 보니 이사람들 요즘 활개를 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내용중에 눈길을 끄는것이 있었는데... 보안승급 버튼을 누른후 의미없는 아무단어나 아무번호를 넣어도... 이용고객이란 메시지가 뜬다고 합니다. 허술하죠? 결국 이 사.. 2012. 4. 14.
장난으로 보낸 문자에 대한 아내의 현실적 대답 어제 오전에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군요. 비가 올려나 싶어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려 하는데 며칠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나왔던 지구종말론을 믿는 아이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장난섞인 문자를 보내봅니다. 이렇게....심한 오버를 해서 보냈는데... 바로 답장온 아내의 문자를 보고 웃음이... 참 현실적입니다. 피신은 수금 다하고 월급받고 가자! 개인적으로 지구종말론 같은건 안 믿습니다만... 편한 아내에게 보낸 이런 장난 섞인 문자에 응대하는 아내의 현실적인 모습이 참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래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 2012. 3. 15.
할머니랑 살기에 이런 문자를? 문득,핸드폰을 보았더니 나이어린 처조카의 문자가 도착해 있습니다. 응? 이 새침떼기 아가씨가 나에게 왜? 평소에 이런일이 없었기에 상황이 좀 아리송하더군요. 그런데 메시지가 하나더. 시간을 보니 바로 이어서 보낸것이더군요. '나 O O 여~' 고모부가 자기번호를 몰라 당황했을까봐 바로 보낸것 같은데... 이건 아무리 봐도 장모님의 말투 같습니다. 요즘 아파서 장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말투가 이리 변한건가 싶어 웃음이 나더군요. 미안하게도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답장을 보내봅니다. '엇 O O 네~할머니랑 잘있지? 치료 잘 받고~내일봐 OO 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바로 날라온 처조카의 문자입니다. 제 추측(할머니의 말투를 배웠나?)에 결정타를 날리는 것 같습니다. '네! ☆ △ ★ 도 온디유.. 2012.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