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에피소드1 모공 브러쉬? 남자는 봐도 모른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를... 욕실에 있던 작은 솔, 청소에 사용했더니...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욕실에서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욕실청소를 해볼까란 생각으로 움직여 봤습니다. 그런데, 욕실의 욕조 위 귀퉁이에 못보던 물건이 보입니다. 천원샵 같은데서 몇번 봤던 작은 청소솔인듯 합니다. 청소에 사용하고 있는 큰솔 대신에 쓰임새가 있으니 아내가 구입했나 싶더군요. 그게 아니면 이런 솔이 욕실에 있을리 없다는 순간적인 확신. 집어 들고 욕실바닥을 닦는데... 이상합니다.???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래서야 욕실청소가 되겠습니까? 뭐 이런걸 샀냐며 아내를 불러봅니다. 잠시후... 이게 욕실에서 사용하는 청소솔로 보이냐며 아내가 황당한지 웃습니다. 그럼 이게 뭔데??? 이건 '모공 브러쉬'라고 합니다.욕실 바닥 청.. 2012.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