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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아이디어11

우리집 손님들이 꼭 물어보는 비누절약법 천원샵에서 파는 수세미를 활용한 비누절약법. 이 방법을 사용한지 1년반 정도가 흘렀는것 같은데...아직도 저희집을 방문한 손님들이 욕실을 갔다 올때마다 유용한 방법 같다는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요즘 많이들 하시는것 같은데...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이 방법은 짐작이 가시겠지만 아주 간단합니다. 볼륨있고 탱탱한 수세미를 골라 구입하셔서 자신의 집에 있는 비누케이스에 맞게 쓱쓱~잘라주신후.... 이렇게 놓아주시면 끝~! 남은 비누를 올려두고 쓰시면... 비누 사용하다 벌어지는 이런 낭비스런 상황을 방지할수 있겠죠?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좀 탁한 기분이 들면 이렇게 물로 씻어주면 끝이니....^^ 영구적일까요? 줄기차게 비누 절약을 위해 힘쓴 수세미가 사진처럼 옆이 일어나면서 탁한 기분이 .. 2012. 6. 18.
천원짜리 미끄럼방지 패드의 유용성 마트에 있는 1000원샵에 들렀다가 눈에 띄어 사온 미끄럼방지 패드입니다. 보통 미끄럼방지 패드라 하면 차량에서 많이 쓰이는 논슬림 패드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사용을 많이 합니다. 자동차 대시보드위에서 핸드폰이나 동전 등등을 올려두고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제가 구입한 미끄럼방지패드는 이렇게 사용하기엔 너무 얇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되나 안되나~한번 시도해봐야겠죠? 약간 경사진 곳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쭉~ 한바퀴 돌았는데 미동이 없네요.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보다 얇은 느낌이 있어도 미끄럼방지 패드로써의 기능을 다하는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들어있는 쓰임새를 보면 이렇게 전화기등의 집안 장식물 받침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이런 용도로 사용하실려면 색상을 흰색으로 구입하면 좋을것.. 2011. 6. 13.
빵 터진 장인어른의 빈집지키는 아이디어 연락없이 처가집으로 향했는데... 도착할때 쯤 전화해보니 며칠 어딜가셨다가 집에 돌아오시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아내가 현관 열쇠를 가지고 있으니 들어가서 쉬고 있으시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집엘 들어가 있었는데... TV앞에 보니 못보던 물건이 눈에 보입니다. 뭔가 하고 다가가 보니... 군데 군데 페인트도 묻어있는 모습인게 가정에서 쓸만한 물건 같지는 않터군요. 이게 뭘까...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아내가 이거 그거 아니야?라며 옆에 있던 접시를 가까이 가져갑니다. 응? 그랬더니 요 녀석이 반짝~반짝~거립니다. 장식장 옆 구석에 가져다 대니 계속 반짝 거리더군요. 어두우면 반응하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아내의 추측대로 이건 공사장 같은데서 한번씩 본것 같은데... 왜 처가집 TV장식장 앞에 이렇게 .. 2011. 4. 15.
2000원짜리 아이디어 집게의 편리함 기분 좋은날이었습니다. 김연아선수땜에 하루종일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던 날이었습니다. 축하주 한잔 마시자는 친구의 제안에 기분좋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아이디어 상품 가게가 눈에 보입니다. 귀가 시간이 좀 늦었으니 재밌는 아이디어 상품을 가지고 들어가면 아내가 좀 웃어줄까 싶은 생각이듭니다. 가게를 살펴보는중 길다란 집게가 보이는데... 순간 웃음이 나옵니다. 왠지 쓸모있겠다는 제 맘의 신호였습니다. 가격을 보니,2천원 이게 잘 집힐까 하는 의심이 갔지만 포장이 된 상태라 테스트는 못해볼것 같더군요. 설레이는 마음에 하나 구입해서 가게를 나섭니다. 근데,길에 나서니 사람들이 힐끔힐끔 쳐다봅니다. 집게가 너무 길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나봅니다.^^;; 귀가길에 탄 택시의 기사분도 그거 .. 2010. 2. 27.
추위와 눈이 지나간 포근했던 주말풍경 정말 뒤죽박죽이었던 한주였습니다. 눈이 그렇게 많이 온것도 그렇고, 매서운 추위란 단어를 실감나게 체험할수 있었던 나날이었던것 같습니다. 토요일 오후, 마트에서 나오는길에 맞이한 눈은 정말 너무한다싶은 생각이들었지만, 다행히 2-3시간만 내린후 따뜻한 날씨속으로 사라져버려 다행입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아파트내에 방송이 울려퍼집니다. "한주 동안 세탁기를 사용못하셔서 불편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세탁기를 돌리셔도 됩니다" 참 반가운 소식인가 봅니다. 저층세대에 하수관이 얼어붙어 고층에서 내려간 물들이 집안으로 역류하는 사태가 벌어져 거의 1주일동안 세탁기를 돌리지 못했던 아내가 갑자기 분주해집니다. 빨래감을 가지고 베란다로 나간 아내.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 2010. 1. 11.
싱크대의 찌든때 어떻게 지울까? 휴일 오전,아침밥을 먹은후 아내가 싱크대를 닦아보자고 합니다. 싱크대에 묻어있는 찌든때는 집에서 사용중인 각종 크리너로도 잘 닦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평소엔 아내가 닦이는 때만 청소하니 찌든때가 여기저기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싱크대 하부는 정말 얼룩이 많이져 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이런부탁을 하는 이유는 저희집 단골 크리너인 치약청소를 원해서 그렇습니다. 그전에도 냄비에 있는 찌든때 같은걸 깨끗히 닦아낸적이 있어서, 한번씩 아내가 SOS요청을 하곤 합니다. 욕실에서 치약을 가져와봅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어떤 치약도 상관없습니다.^^ 면행주에 살짝 묻혀서 씽크대의 광택이 죽지않게 조심스럽게 닦아볼생각입니다. 냄비같은걸 닦을때는 칫솔을 사용했지만, 싱크대 표면에 있는 광택때문에 상당히 .. 2009. 12. 27.
구멍난 양말 한번 더 활용하기 요즘은 양말이 구멍나면 바로 버리시는분들이 많지만, 알뜰하게 구멍난 부위를 꿰매서 신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여러군데 구멍이 나기 시작하거나 오래되어 심하게 양말의 모양이 변형된 양말이라면 미련없이 버려야겠죠? 버리기전에 잠깐! 구멍난 양말을 버리전에 한번 더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말의 대부분에는 면성분이 들어있어 때를 아주 잘 닦아냅니다. 그러니,면성분이 들어있는 양말이 구멍나서 못쓰게 되었을 경우엔... 향기좋은 섬유유연제 몇방울 뿌리고 아주 깨끗이 씻은 후...(아주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렇게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대략 짐작은 하셨겠지만, 양말을 손에 끼우고 TV모니터나 창문등을 닦으면 아주 편리하게 먼지나 때를 제거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권해드리고 싶은 팁.. 2009. 12. 3.
알면서도 못고치는 나의 귀차니즘들 몇걸음 걸어가면 되는데... 그게 귀찮아 빨래통으로 롱슛을 하는 귀차니즘. 한번씩 양말이 짝이 안맞게 되는 이유가되곤 합니다. 발로콘. TV,선풍기의 변화를 발로써 맛볼려는 귀차니즘. 언젠가 놀러온 조카아이가 입으로 빨고 놀더군요....ㅠㅠ 가족건강을위해서 없어져야할 버릇입니다. 장볼때마다 사다놓는 맥주. 정상적으로 뜯으면 보기도 좋다는 잔소리를 무시한채 지금먹을 한병만 꺼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무자비하게 찢는 귀차니즘. 프림을 넣지않는 아내의 기호를 무시한채 숟가락질 한두번으로 해결할려고 비싼커피를 커피믹스화 시켜놓는 귀차니즘... 사람많은 모임에서 '사진찍어드릴께요' 하며 꺼낸 사진기. usb케이블이 붙은채로 따라 나오는 민망한 귀차니즘. 이건 망신이란 아내의 말에 얼굴 빨개졌던 기억이... 여름이 지.. 2009. 11. 27.
봉지 매듭끈을 재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 식빵 같은것을 사먹으면 비닐포장을 밀봉하기위해 있는 금박끈의 모습입니다. 아내가 이걸 몇년동안 안버리고 씽크대 서랍안에 모아두더군요. 한번씩 이걸 볼때마다 왜 안버리고 모아두냐고 했더니...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모아둔다고 그럽니다. 모아두면 쓸곳이 많이 생길것 같다고 ...^^;; 하지만 이 금박끈은 집에 있는 화분의 줄기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는 용도정도로만 몇개 사용되었을뿐... 그렇게 많은양을 모아둘 필요성은 못느껴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며칠전 아내가 이 금박 매듭끈을 꺼내더니... 볼펜에다 감아서 이쁜링을 만들고 있습니다. 간혹,사진처럼 긴것을 발견하면 엄청 반가워하기도 하면서.... 뭐하는것일까요? 궁금해서 물어보니...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낼 시기가 된것 같다며 이걸로 트리 장식을 할꺼랍니다.. 2009.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