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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5

랩으로 유리에 붙은 찌든 때나 스티커 수월하게 없애기 "여보 유리좀 닦아줘~" "밖이 더러운데 닦으면 뭐하니~~" 아내의 따가운 시선이 퍽!!하고 제 눈으로 날라옵니다. 이쯤되면 즐거운 맘으로 베란다 유리앞으로 가야겠죠~~^^ 창문을 닦다보니 한쪽 잘 안보이는곳에 자리잡고 있는 연세가 지긋하신 그 무엇(?)이 보입니다. 이게 테이프야? 스티커 떼어내고 남은 접착제의 잔해들이야? 이참에 없애야겠다! 쓱쓱~~~ 헙.그런데 이게 문질러도 잘 안떨어지더군요. 어떻하나...궁리하다 인터넷을 통해 관련 생활팁을 검색해보니.... 이런 방법이 눈에 보입니다. '유리창에 있는 찌든 때는 세제와 랩을 사용해서 없애면 된다' 오호~~ 지금 저희집 베란다 유리창에 있는게 찌든때는 아니지만 응용가능한 생활팁인것 같습니다. 더욱이 뭘 사와서 해야하는 그런 단계가 없으니 더더욱 호.. 2012. 7. 20.
큰 웃음 안겨준 대용량 빨래비누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아내가 묻습니다. 빨래비누 하나에 1100원이고 두개에 1700원이면 두개 사는게 나을려나? 평소에 이런거 묻지않턴 아내인데 이날따라 이런걸 다 묻는다 싶더군요. 그래도 물어보시니 진열대위에 있는 2개들이 빨래비누를 살펴봅니다. "근데 안에 개별포장 안되어 있으면 물러지지 않을까? 우리 빨래비누 하나 사면 오래 쓰자너..." 이렇게 빨래비누 진열대 앞에서 대화가 제법 심도있게 진행되었고 아내는 결국 2장짜리가 유리할것 같다며 이 비누를 구입합니다. 한시간쯤후 집에 와서 장본것들을 정리하던 아내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왜? 이것봐...하하하하하하~ 응? 한장짜리야~두장이 아니네. 비닐포장이 뜯겨있는 빨래비누를 보니 그냥 두툼한 한장짜리 빨리비누였습니다. 순간 저도 웃음이.... 이게.. 2011. 6. 16.
주방세제에도 이런 구분이 있었군요 오늘은 주방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뭐..해당 제품이 참 이상합니다~^^;; 이런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고... 리필용 주방세제 포장지에 겉표지를 우연히 보았는데 다소 생소한 문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이야길 풀어보려 합니다. 윗 사진속 제품을 보면 이런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기준 1종 주방세제 ★야채,과일세정★ 1종 주방세제라... 주부가 아니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인것 같아 옆에 있는 아내에게 물어봤습니다. "주방세제도 등급이 있어?" "응? ... 다 똑 같은것 아닌가요? 야채,과일 그렇게 적혀 있으니 친환경 같은건가? 잘...모르겠네요...." 언제부터 이런 표시가 있었는지, 어떤 기준인지 저와 아내 모두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만 아내말대로 야채,과일.. 2011. 6. 2.
자동차용품에 대한 관심,과하면 낭패 차에 대해 관심을 많이 두면 이것 저것 필요한것이 많이 떠오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나 친구들의 경우를 비교해 보니,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을 구입하는 패턴이 비슷하게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대략, 관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제일 처음엔 차량의 청결과 광택유지에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날로 인터넷쇼핑을 통해 요즘 가장 선호한다는 '소00' 브랜드의 차량용왁스,카샴푸,유리세정제,휠크리너,타이어광택보호제,컴파운드,타르제거제,세차스폰지,드라잉타올 등을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송온 제품의 가지수를 보고 이걸 어케 트렁크에 실고 다니나.... 이런 걱정을 하고 있으니 아내가 기가찬지 마트에 가서 트렁크에 사용하는 수납가방을 하나 사주더군요.^^;; 이렇게 구입한 제품들로 열심히 .. 2011. 3. 25.
이런 상품을 팔면 민망하지 않으십니까? 한두번 PB상품에 배반을 당한게 아니라서 ... 아내에게 신신당부를 했건만, 주부의 마음은 그렇지 않나봅니다. 혹시나... 이건 좋은 상품을 싸게 파는게 아닐까 ... 믿고 싶은게 주부의 맘인가 봅니다. 얼마전 아내가 근처 대형마트에서 사온 변기세정제입니다. 해당마트의 상표가 붙어있는 세정제를 보는 순간. 불안한 느낌이 들면서 예전의 PB상품들의 아픈 경험들이 떠오릅니다. 거의 반통이 연달아 나오는 티슈,아무리 넣어도 짠맛이 돌지않는 소금 등등....ㅠㅠ 이런 제품들을 이용해 본 결과, 품질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결국 싼게 아니다라는 확신을 가졌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세정제를 산날.이런 이런 생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언론과 인터넷에서 문제점을 이야기하는데 안 고쳐졌을까? ' 뭐,듣고 보.. 201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