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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2

남은 음식 재사용에 화낸 손님, 알고보니 오해였다 저녁으로 달달한게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집 가까이 있는 모 푸드코트로 향한 날이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아직 저녁을 해결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런일이 다 생기더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내랑 저랑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한 아주머니가 아이들 밥을 먹이면서 전화를 합니다. "남편! 언제와~음식 지금 나왔단 말야~" 음식은 나와있는데 남편분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애로사항이 있는듯 하더군요. 잠시후 거의 다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으시곤... 남편분이 드실 철판볶음밥을 다시 해당 코너로 가져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종업원분은 그걸 받아서 카운터쪽에 있는 철판에 다시 붓더군요. 밥먹다 순간적으로 봤지만 상황이 헤아려지는것 같더군요. 식었으니 좀 데워달라고 하신 모양.. 2012. 3. 28.
사진기에 담긴 딴여자.그리고 부부싸움 아내랑 같이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요집 닭갈비가 맛있고 값도 저렴해서 블로그에 소개의 글을 한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진기들 들고 열심히 닭갈비를 찍어봅니다. 아내도 자신의 미니홈피 생각이 나는지 이리저리 찍어보라고 합니다. 찰칵~찰칵~...닭갈비의 사진을 몇장 찍고... 이제 가게의 모습만 찍으면 한편의 블질꺼리가 완성 되는단계! 하지만,제가 벽을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고 바로 뒷테이블에 단체손님이 있어 가게 전경을 몸을 돌려 찍기엔 좀 민망한 상황. 그래서 궁리끝에 사진기를 몸의 뒷편으로 45도 정도 향하게 하고 샷터를 몇방 날렸습니다. 그후.. 다 익은 닭갈비를 맛있게 냠냠~. 맥주도 몇병시켜 먹고 기분좋게 집에도착!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려야한다며 아내가 사진기를 컴터에 연..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