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왕산해수욕장3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5월의 왕산해수욕장 항상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고 싶은 맘이지만... 현실이 잘 따라주지 않아 항상 아쉬운 맘을 가진 티런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타고 이번에 달려간 곳은... 제가 사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봄 드라이브코스나 여름피서~가을여행,그리고 겨울바다의 운치등 사계절 모두 좋은 여정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왕산해수욕장입니다. 자유로에서 방화대교를 지나 시원하게 뚫린 길을 달리다 보면, 톨게이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통행료를 지불하고 나면.... 영종대교 진입전에 영종대교 기념관으로 빠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여긴 영종대교를 만들때와 지금의 상황등을 전시관으로 꾸며놓은곳인데, 한번씩 볼만한 전시회들도 기획하여 방문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곳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이 주유소와 .. 2011. 5. 12.
갈매기도 인정한 환상적인 비행 바닷가에서 보는 갈매기의 멋진 비행을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자유롭게 훨훨~날고 싶다는 많은 사람들의 바램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갈매기의 이동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다 보니 태양을 벗삼아 비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순간 제입에서 나도!~라는 탄성이 나오는 순간입니다. 백사장에 앉아 있던 갈매기들이 이 모습을 보았는지,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사람들을 항해 시샘어린 날개짓을 시작합니다. 앞의 일들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저에게 ...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본다라는 삶의 진리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순간입니다. 이분들이 즐기고 있는것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파라세일링(parasailing - 특수 낙하산을 매고 달리는 보트에 매달려 하늘로 날아오르는 스포츠)이라고 합니다. .. 2011. 5. 7.
가을바다 보러갔다가 바로 돌아온 사연 요즘 바쁜일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고 상태였는데... 주말을 맞아 모처럼 한가로운 시간을 맛보려 아내와 같이 가을 바다를 보러 떠나봤습니다. 힘찬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안으로 달려가고픈 맘도 있었지만... 여러 사정상...가까운 영종도로 방향을 잡아봤습니다. 모처럼 편안한 가을 나들이를 김광석님의 센티한 노래와 함께 해봅니다. 노래를 따라부르며 사진기를 눌러대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나들이 기분 제대로 나더군요. ~~ 뻥 뚤린 공항고속도로는 멋진 영종대교를 지나게 해주고... 가을을 품고 있는듯한 왕산해수욕장엘 데려다 줍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반가운 마음에 그자리에서 사진 셧터를 두어번 눌렀을때쯤... 핸드폰이 울립니다. 여보세요~ 000씨 핸드폰이죠? 네~그런데요? 어디신가요? 아파트 경비입니다. 아~.. 201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