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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판매3

유명의류 싸게 판다는 전단지 보고 갔더니... 어제 밤, 저녁을 먹은후 아내가 낮에 본 전단지 이야길 합니다. "남편 좋아하는 000 브랜드 행사한다는데?" 얼마나 할인하는데? "80%라고 적혀있던데, 그외에 다른 브랜드도 세일 많이 하나봐" 에이...가봤자쥐... 내 사이즈 100은 먼저 빠지자너.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보자" 아내의 권유에 가을옷이나 장만해볼까란 생각으로 모 쇼핑센터에 마련된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상으론 왠지 좋은 옷을 괜찮은 가격에 영입할것 같은 기대감을 들더군요.^^ 제가 구입할려고 했던 000 의류 코너로 먼저 향해봅니다. 80% 세일? 이상하다... 아내가 보았다는 80% 할인. 그 할인을 하는 제품은 결국 앞쪽 매대에 있던 구겨진 티셔츠 뿐. 입을 .. 2012. 9. 22.
옷 사러 가서 이럴때 참 거북스럽다 옷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제일 중요한게 자신이 생각했고 자신에게 맞는 옷 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옷 외에도 이런 부분이 구매할려는 생각을 뒤흔들곤 하더군요. 바로 의류매장에서 한번씩 접하게 되는 거북함 때문입니다. ■ 정리의 달인(?)을 만날때 거북하다 손님이 옷을 들고 놓을때 마다 불만스런 표정으로 옷걸이나 매대를 바로 정리하는 그런 분이 계십니다. 옷을 여러가지 살펴보고 맘에 드는것을 구입하려는 손님의 의지와 늘어나는 일거리에 대한 점원의 스트레스가 충돌되는 순간인데요. 그래도 팔려고 보라고 걸어놓은것이니 이런 모습은 좀 그렇습니다. 뒤에서 바로 탁!탁!하고 옷걸이 다시 걸어대면 손님은 거북스럽습니다. ■ 밀착마크형 점원을 만나면 민망하다 들어올때부터 등뒤에 서서 나갈때 까지 손님을 살펴보며 .. 2012. 3. 14.
때로는 기분 상할 수 있는 잘못된 가격표시 옷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지출이 일어날때가 있습니다. 맘에 드는 물건인데 아주 착한 가격알림표를 달고 있으면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엔 저렴하고 이쁜 여름 티셔츠 같은 경우가 많은데... 한장 사볼까란 생각에 가게 앞 행거에 있는 제품을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해보면 생각지도 않은 대답에 당황될때가 있더군요. 예를 들어 가게 앞 한쪽 행거에 5천원이란 표시가 써 있으면 이 행거에 있는 옷들은 다 5천원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옆에 행거엔 7천원이란 표시가 있더면 5천원이란 가격을 더더욱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황인데.... 싼 가격에 디자인도 이쁜것 같아 심사숙고 끝에 맘에 드는 것을 골라 물어보면 이건 8천원짜리입니다~라는 소릴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럼 5천원짜리는 뭔가요?라고 .. 201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