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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2

나를 따르지 말라? 직장상사 맞어? 회식을 자주하시던 그분, 항상 의리와 팀웍을 강조하셨다 직장을 옮긴후, 일이 일찍 끝나면 집엘 가시기 보다는 회식자리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시는 상사분을 만났다고 합니다. 항상 의리와 팀웍이란 단어를 입에 달고 계신분이라 그뜻을 거역할수 없었고 회식자리를 파하고 집에 가면 자정이 훌쩍 넘었다고 하더군요. 잠자리에 누워 오늘 뭐했나 생각해보면 의리와 팀웍이란 단어만 떠올랐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분이 하신 말을 전해 듣게 되었는데... 회사를 옮기고 이렇게 지내다 보니 몸이 성하지 않터랍니다. 만성 속쓰림에 약국엘 갔는데 옆 부서 상사님이 계셔서 인사를 하니 그분이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하네요. "윗사람이 그렇게 자주 술 사주시고 그러면 밑에서 알아서 술도 사고 그래요"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오시나 싶기도 했지만.. 2012. 3. 31.
끼어든 사람의 심리, 그걸 바라보는 시선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강변북로에서 영동대교를 넘어갈려면 하위차선에 이루어져있는 줄에 동참을 해야합니다. 조금씩~조금씩... 진행을 하며 혹시 늦을수 있는 약속시간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게 됩니다. 앞에분들도 그렇고 뒷분들도 그러실테고 빨리 가고 싶은 맘은 모두 같지만...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줄은 서로간의 아름다운 약속이 됩니다. 그런데...앞에서 꼭 이런 끼어들기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초행길이라 길을 모르셨겠죠?라고 생각하기엔 그런 분이 생각보다 많고 다소 위험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의도했건 의도하지않았건...사정이야 어찌되었건... 뒤에 있는 사람들은 참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런 끼어들기가 주위차량 운전자분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는데도 문제가 있는것 .. 201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