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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운전3

운전자분들이 빠져들수 있는 착각들 며칠전 아내가 운전하는 차 옆에 앉아 주위 차들을 살펴보니 뭔가 착각에 빠진듯한 운전자분들이 있으신것 같더군요. 이날 몇시간동안 마주쳤던 착각에 빠진 운전자분은 어떤 경우였을까요? 저 멀리 전방에 신호가 바뀔려고 합니다. 그 순간 엉뚱한 판단을 하는 운전자분들이 많죠? 이 신호 끊기면 지루하게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하자너~그냥 밟자! 이 생각속엔 나름 계산이 있겠지요. 내 차의 속도가 있으니 신호가 바꿔도 상대편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출발하니 괜찮을꺼다! 허나... 다음 신호가 들어오는 차선에도 자신과 같이 빠른 달려오며 예측운전을 하는 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 차량을 만났을때 결과는? 대형사고입니다.요즘 TV에서 많이 나오는 블랙박스영상들에서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착각입니다.ㅡ..ㅡ;; .. 2012. 11. 6.
지금은 웃을수 있는 초보운전 시절의 실수들 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그땐 당황스러웠던 초보시절 실수들 주차장에 차들 대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도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차에 시동이 잘 안걸린다는 이야기. 시트며 곳곳에 비닐이 붙어있는걸 보니 새차인데, 왜 시동이 잘 안걸릴까? 상황을 체크해 보니 기름이 없더군요. 차를 인수받으시고 기름을 넣은적이 없으시답니다.ㅡ..ㅡ;; 이렇듯 초보시절엔 그나마 알고있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백지장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실수들을 했는지 떠올려 보면 이렇습니다. - 주유구 버튼 대신 트렁크 열기 차를 인수받았으니 기분좋게 드라이브를 가야겠죠? 떨리는 맘으로 들어간 주유소. 주유구 반대쪽으로 들어서니 씩 웃으시는 아저.. 2012. 9. 7.
전면주차와 후면주차,어떤게 최선일까? 휴일, 외출을 하기위해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왠지 트러블이 생긴듯한 두분과 경비아저씨가 보이더군요. 궁금하긴 했지만 바로 옆에 가서 이야기 듣기엔 뻘쭘한것 같아 지나가며 보니...접촉사고입니다. 전면주차한 차량이 차를 빼기위해 후진하다, 통로로 지나가는 차량과 살짝~쿵. 다행히 일찍 감지하고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두차량 모두 약간의 흠집만 생긴 상태 같습니다. 바로 건너편 줄에 있던 제 차량에 탑승하고 이야기를 잠시 들어봅니다. 차를 후진으로 빼던 차의 운전자는 미쳐 못봐서 그렇다고 연신 죄송하다는 이야길 하더군요. 반면, 통로를 지나가다 부딪친 차량의 운전자분은 크랙션을 눌렀는데도 후진을 계속하다 자기 범퍼를 박혔으니 화가 제대로 난 상태인것 같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제가 전면주차에 익숙치 않아.. 201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