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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3

반전이 느껴진 마트의 경고문 어제 저녁 갑자기 구입할게 생겨서 한 대형마트로 향해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북적이는 주차층을 피해 한층 위로 올라왔더니 주차가 아주 수월하더군요.^^ 주차를 한후 매장입구로 향하는데 한 차량의 위에 경고장 같은게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보는순간 누가 장기주차를 해놓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 다니는 친구의 이야길 들어보니 장기주차된 차량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궁금한 맘에 다가가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다소 의외였습니다. 경고장 본 주차장은 마트 직원이 주차 할수 없는 주차공간 입니다. 이곳에 주차하신 직원차량은 앞으로 다른 주차공간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구가~ 어느 직원분이 고객주차장에 차를 주차한걸 발견한후 붙여놓은 경고장이었습니다. 주차위치나 .. 2012. 5. 1.
알려도 고쳐지지 않는 아파트 이웃의 피해 아파트란게 참 그렇습니다. 편한 구석도 많은데 여길 살면서 겪는 불편함 또한 무시 못하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그리 따닥따닥 붙어사니...신경쓰이고 부딪히고... 이 말 한마디로 모든 현상들을 짐작할수 있겠는데... 그중 오랜 이슈인 층간소음이나 흡연, 주차문제등은 언제나 불편의 중심에 있지만 그게 참 헤아려지지 않나봅니다. 때론 관리실에서 방송을 하고... 현관앞이나 엘리베이터등 잘보이는곳에 공고를 붙여놓아도 그냥 지나치기 쉽상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전에 한번씩 살펴보면 좋은 정보들이 많은데 그냥 광고지 전단인가란 생각에 지나치게 되는 현실. 한 아파트에 있던 공고문입니다. 얼마전 저희아파트에서 남의 동에 차를 왜 대냐로 시작한 일렬주차에 트러블이 일어난적이 있었는데... 여기도 역시 주차문제가 이.. 2012. 3. 18.
아파트 옆동 주차장을 이용하면 안되나? 오빠~옆동 주차장에 차 대면 안되나? 응? 갑자기 그건 왜? 옆동에 차 대었니? 아니...아까 나갈려고 지하 주차장엘 내려 갔는데... 아내의 이야긴 이렇게 시작되더군요. 전날밤 내리는 눈 때문에 지하주차장에 피신한 차들이 많은 날이었다고 합니다. 일렬주차까지 되어 있으니 혼잡한 상황이었는데 아내가 주차장엘 내려가니 한 아주머니랑 아저씨가 말싸움을 하고 있더랍니다. 아주머니 차량 앞에 아저씨의 차가 일렬주차 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니... 왜 딴동 차량이 여기와서 주차를 하냐? 이런 이야기 였다고 합니다. 그 아저씨가 일렬주차를 해놓아서 차 밀기 힘들어 짜증나서 그런거 아니니?라고 하니... 아내가 그럽니다. 나 주차장 나갈때까지 들리는 대화의 주는 왜 남의동에 차를 대냐?.. 201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