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제1 새해 첫날부터 아내만 고생시킨 사연 새해 첫날부터 탈이 났습니다. 전날 이곳저곳을 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 결과인듯 합니다. 1월1일 이른새벽에 배가 아파깨고 난후부터 이어지는 설사. 멈추질 않터군요.ㅡ..ㅡ;; 집에 있던 정로환을 먹은후 잠을 청했지만 상태는 같아집니다.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아내가 깻나봅니다. 메실원액을 타서 줍니다.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두어시간 잠이 들었지만 깨어서 또 다시 화장실행. 이러고 나니 온몸에 힘이 없습니다. 창밖을 보니 눈이 엄청 내리고 있습니다. 어떻하나... 아내가 집을 나서며 약을 사온다고 합니다. 아침9시에 문연 약국이 있을까요? 그래도 나가본다는 아내. 잠시후 돌아온 아내의 손엔 홍시가. 약국 몇군데를 갔는데 역시나 문을 안열었고 과일가게 한곳이 문을 열어서 홍시를 사왔다고 합니다... 2013.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