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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샵7

천원주고 산 폴딩컵, 나들이에 딱! 이게 뭘까요? 카메라렌즈 뚜껑 같기도 하고,애들 장난감 같기도 하고... 요게 이렇게 쭉~펼쳐집니다. 짐작이 가시나요? 컵입니다. 제품포장에는 폴딩컵이라고 적혀있네요. 오호~생각해보니... 컵의 부피를 줄여 나들이나 여행갈때 짐을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리콘 재질인데... 바깥쪽은 무광,안쪽은 반질반질한 유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쪽처리는 이렇게 되어 있어야 음료를 담아 마시는데 거부감이 덜할것 같습니다. 아까 카메라렌즈뚜껑 같이 생겼다고 했는데.... 크기는 이렇습니다. 렌즈보다 좀 크고 좀 두껍다지요. 그런데... 제품포장을 버릴려고 하다 보니... 뚜껑도 있네요.ㅎ 이 폴딩컵 생긴것도 이쁘고 야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접으면 이렇게 되니 간편하.. 2013. 6. 18.
버린 부탄가스통을 다시 살펴보는 이유 그냥 버린 부탄가스통은 큰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부탄가스 사용이 예전보다 줄었다지만, 아직까지 전세계 소비량의 절반 정도를 대한민국이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집에서도 미니가스렌지를 사용할때 쓰게 되니 한번씩 버릴려고 내놓은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습관적으로 집어들고 살펴보게되는 부탄가스통. 옆에있는 헤어스프레이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남은 가스를 제거하기위해 구멍을 뚫고 버렸는지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이게 해본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송곳 같은걸 가지고 뜷게 되는데, 안해본 사람들은 터질까봐 엄두도 못내더군요. 저희 아내도 제가 사용하는 도구인 송곳을 가지고 몇번 시도해 보더니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집안에서 부탄가스통이 보이면 꼭 살펴보게 되는데.. 2012. 8. 26.
천원짜리 달걀틀로 만든 독특한 삶은달걀 어린시절 버스나 기차타고 가면서 어머님이 싸주신 삶은달걀과 사이다를 먹던 기억 있으신가요? 종이에 접어서 가져간 소금에다 찍어서 한입한입 베어먹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삶아서 먹는 기회가 자주 있진 않지만, 장마비 내리던 어제밤에 달걀두개를 삶아 봤습니다. 아주 오랜만이라죠^^ 배도 약간 출출했지만, 달걀을 삶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원샵에서 구입한 계란틀(달걀틀) 때문입니다. 천원에 곰돌이랑 토끼가 틀어있는데 여기서 나온 삶은 달걀이 무지 이뻐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한것 입니다. 근데, 사용설명서를 보니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봅니다.ㅎㅎ 달걀을 삶은 후 식기전에 껍질을 벗겨서 모양틀안에 넣고,5분을 기다린후 찬물에 담군후 꺼내 모양틀의 뚜껑을 열으면 된다고 되.. 2011. 7. 14.
1000원으로 여행 짐 줄이기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행 짐을 싸다보면 생각보다 오버되는 부피로 인해 난처한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 1000원샵에서 우연히 만난 녀석으로 부피를 줄이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짐을 한번 꾸려봤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 아~~ 다들 아실것 같습니다. 저희집의 장롱에도 비슷한게 몇개 있는데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빨아들여 부피를 줄여주는 압축팩이 연상되실듯 합니다. 헌데, 이건 의류보관에 사용하는 용도이고 진공청소기 방식은 아니더군요. 뭐..여행 짐 싸는데 사용할까 하는데, 진공청소기 같은게 필요하다면 집으로 돌아오는 짐싸기 할때는 난처하겠죠^^ 설명서를 보고 따라해 봅니다. 1000원에 한장 들어있고,사이즈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구성은 공기가 배출되는 노즐이 달려있는 비닐팩,그리고 잠금집게.. 2011. 7. 12.
천원짜리 미끄럼방지 패드의 유용성 마트에 있는 1000원샵에 들렀다가 눈에 띄어 사온 미끄럼방지 패드입니다. 보통 미끄럼방지 패드라 하면 차량에서 많이 쓰이는 논슬림 패드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사용을 많이 합니다. 자동차 대시보드위에서 핸드폰이나 동전 등등을 올려두고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제가 구입한 미끄럼방지패드는 이렇게 사용하기엔 너무 얇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되나 안되나~한번 시도해봐야겠죠? 약간 경사진 곳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쭉~ 한바퀴 돌았는데 미동이 없네요.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보다 얇은 느낌이 있어도 미끄럼방지 패드로써의 기능을 다하는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들어있는 쓰임새를 보면 이렇게 전화기등의 집안 장식물 받침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이런 용도로 사용하실려면 색상을 흰색으로 구입하면 좋을것.. 2011. 6. 13.
천원으로 집안 모든걸 술술 풀어주는 방법 건강하고 돈많이 벌고 부부싸움 안하고...뭐 이렇게 술술 풀리는법이면 좋겠습니다만, 그건 저도 잘 모르는 바이고....^^;; 오늘은 요 녀석이 집안에 있는 그 무엇들을 술술 풀어주는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딱~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고... 뭐야...이게? 이렇게 감을 못잡으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생활하다 보면 내용물 따라 뚜껑 열림을 허락해 주지 않는 녀석들을 한번씩 만나게 되는데요. 수건으로 감싸서 열어보고, 고무줄 감아서 열어보고... 가죽허리띠 둘러서도 열어도 보고...결국 열기는 열지만 참 성가신 광경입니다. 그럴때마다 좀 더 수월하게 열어주는 천원샵에서 파는 이 녀석이 생각나더군요. 그때 사다 놓을껄...^^;;이런 후회를 몇번 했었는데.... 생각이 난 김에 동네에 있는 천원샵에.. 2011. 3. 31.
부모님이주신 반찬통 수집은 그만! 어제 솔약국집 아들들의 마지막회를 보니... 솔약국집 어머님이 며느리들에게 김치통 좀 가져오라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더군요. 드라마 전개상 자식들이 다 결혼하고 며느리들이 북적대니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상황을 우회적 표현인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드라마에서 처럼 며느리들에게 김치나 반찬을 담아주었던 통이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표현을 하시던게 기억나더군요. 사실 통이 얼마나 하겠냐 생각할수도 있지만... 자식들 오고 가면 항상 밑반찬과 김치를 담아주시다 보면 이 통을 마련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어떤때는 주실반찬을 담을 것이 없어 비닐팩이나 남아있는 딸기쨈 병을 비워서 거기에 넣어 주시기도 합니다. 방송을 본후 살펴보니 저희집에도 얼추 30여개의 통이 있더군요. 중요한 사실은 저희가 구.. 2009.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