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1 아픈 아내를 위해 만들어본 강된장 감기기운도 있고 귀속에 염증이 생겨 약을 먹고 있는 아내. 저녁으로 동네중국집 음식을 원츄하더군요. 어제 나들이길에서 돌아오면서 해물칼국수 먹고... 아침엔 빵을 먹고 점심은 먹는둥 마는둥 했다고 하니... 일단 중국집배달은 스톱시키고 주방으로 이동해 봤습니다. 냉장고 안에서 먼저 눈에 보인것이 청경채입니다. 이걸 보는 순간...이상하게 강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이렇게 해서 아픈 아내를 위한 뚝딱뚝딱~어설픈 강된장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며칠전 장볼때 사다놓은 맛타리버섯도 보이니 바로 손질해서 강된장 재료로 투입됩니다. 양파랑 파도 손질하고 ... 처갓집에서 가져와 냉동실에 있던 새우도 출동합니다. 그리고 장모님표 된장과 고추장.그리고 쌈장조금,다진마늘등을 넣고 준비해둔 멸치.. 2010.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