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층간소음5

아파트 층간소음을 유발한 윗집의 황당한 대답 층간소음 조심해 달라고 했더니 이런 대답이... 휴가를 맞아 서울방문길에 오른 사촌동생이 저희 집에 들렀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할 이야기가 많겠죠?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는데.... 윗집에서 쿵~쿵~. 저야 뭐 만성이 되었으니 소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무뎌진 상태지만 집에 온 손님이 천정을 바라보며 신경을 쓰고 있으니 미안할 따름이더군요. 저) "아파트에 안사나? 다들 이러고 산단다" 사촌동생) "계속 아파트에 살았어요.저도 잘 알지요.그런데 한번씩 예민해질때가 있어서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에 관한 이야기로 화제가 전환되다 보니 사촌동생이 경험했던 황당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어떤 황당 스토리인가 하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쿵쿵..너무 심하다 싶어서 .. 2012. 8. 7.
새벽마다 이 소리에 잠이깬다. 아파트 너무해 침대위에 이쁜 알람시계가 있습니다. 소리도 맘에 드는 녀석인데 이 녀석 소리를 듣고 단잠을 깨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정확히 내가 일어나는 시간 1시간전이면 울리는 소음알람. 윗집의 미닫이창문 열며 끌리는 찌리리리릭~소리에 잠을 깹니다. 그럴때마다 잠결에 드는 생각은... '1시간은 더 자야할텐데...' 하지만 항상 그렇듯... 화분을 관리하시는 듯 베란다에서 따각따각~거리는 슬리퍼의 부산한 움직임이 들려오고 물내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제 머리와 3미터 정도되는 거리에서 내려가는 세찬 물소리는 저의 잠을 완전히 달아나게 합니다. 일어날까? 고민하다 그래도 조금더 잘려고 노력해봅니다만... 무리입니다. 잠시후 시냇물 흐르는 소리인듯한 소리가 들려오고...쫘악~하는 폭포수의 소리도 세트로.. 2012. 4. 28.
알려도 고쳐지지 않는 아파트 이웃의 피해 아파트란게 참 그렇습니다. 편한 구석도 많은데 여길 살면서 겪는 불편함 또한 무시 못하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그리 따닥따닥 붙어사니...신경쓰이고 부딪히고... 이 말 한마디로 모든 현상들을 짐작할수 있겠는데... 그중 오랜 이슈인 층간소음이나 흡연, 주차문제등은 언제나 불편의 중심에 있지만 그게 참 헤아려지지 않나봅니다. 때론 관리실에서 방송을 하고... 현관앞이나 엘리베이터등 잘보이는곳에 공고를 붙여놓아도 그냥 지나치기 쉽상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전에 한번씩 살펴보면 좋은 정보들이 많은데 그냥 광고지 전단인가란 생각에 지나치게 되는 현실. 한 아파트에 있던 공고문입니다. 얼마전 저희아파트에서 남의 동에 차를 왜 대냐로 시작한 일렬주차에 트러블이 일어난적이 있었는데... 여기도 역시 주차문제가 이.. 2012. 3. 18.
층간소음 고민상담하던 친구,먼저 전화를 끊은 이유 포탈사이트 다음(Daum)에서만봐도 며칠에 한번정도는 층간소음이란 주제가 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층간소음이란게 문제시 되어온게 오래인데 만족스런 해결책이란게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저희요? 물론~!입니다. 걷는소리,핸드폰진동소리부터 시작되는 소음으로 난이도 上에 속합니다. 나름 道 딱는 마음으로 꾹 참고 있다지요. 오늘은 친구와 있었던 일을 풀어볼까합니다. 지방의 한 주택에 살다 직장 때문에 서울의 모아파트로 이사온 친구. 솔직히 층간소음이란거에 대해 내일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울리는 윗층의 소음들... 이런 아파트에 왜 다들 살려고 할까? 아니...내가 살려고 했을까? 후회스런 생각에 잠못 이룬밤이 많았고 해결책이 없을까?란 생각에 저에게 전화.. 2012. 2. 1.
이사하면서 듣는 거짓말 살면서 집을 사고 파는일 만큼 중요한게 있을까? 그만큼 신중하게 고른 집이지만 살다보면 한번씩 이런말들이 생각나 씁쓸해 지더군요. 이사하면서 듣는 거짓말들 . 뭐가 있을까요? (부동산에서) 지금 잡으셔야 돈버시는거예요. (제가 부동산중개소를 하면 이런 말 함부로 못하죠. 같은동네에서 자주 마주칠텐데) 그건 방금 팔렸네요.딴 단지를... (좀 더 큰곳으로 유도) 지금오셔야 되는데 (가도 커피 주면서 전화로 매물파악..손님홀딩) 이사오셨으니 한번씩 들러서 커피마시세요 (물어볼것 있어서 들어가면 엄청 바쁜척..대략 뻘쭘...) 나중에 파실때 위치가 좋아서 바로 팔려요 (경기한파도 한파지만 잡상인조차 안옴) (집보러가서) 관리비는 10만원 정도 밖에 안나와요. 대단지라서.. (살아보니 일년관리비중 가장 적은달 .. 2009.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