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1 배달 오신 치킨가게 아저씨의 하소연 우리집이 배달 하기에 무서운 집? "난 왜 이렇게 닭이 좋지? 정기적으로 안먹으면 뭔가 허전해~" 태풍 때문에 한동안 배달시켜 먹지 못했던 치킨이 아내의 머리속에서 돌고 있나 봅니다. 저도, 비도 그친것 같고하니 한마리 시켜 맥주한잔이랑 먹으면 딱이겠다 싶습니다. 치킨가게에 전화를 했더니 배달이 많이 밀렸다고 합니다. 늦을수도 있는데 기다릴수 있냐는 말씀. 뭐...바쁜일도 없고 TV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될터이니 천천히 가져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려 봅니다. 한시간 쯤 지나니 아내가 묻습니다. "좀 늦나보네. 주소 제대로 불러줬어요?" 저) "응. 또박또박! 배달이 많다고 했으니 기다려보지 뭐~^^" 배달음식이란게 늦게오면 조급함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한시간 반 정도 지났을때 벨이 울립.. 2012.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