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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볼곳19

가을과 어울리는 축제, 파주 북소리축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인 '파주 북소리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파주출판단지. 많이들 아시죠? 국내유수의 출판사들이 모여 작은 도시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도 출판단지에 있는 영화관에서 열리고 있으니 더 북적북적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휴일이라 방문객이 많을것으로 생각하고 어제는 조금 서둘러 방문했습니다. 차는 출판단지내 이채쇼핑몰에 세우고 추석선물로 사용할 의류를 몇가지 구입한후 산책하는 기분으로 축제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길 옆으로 조성된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계신분들이 보이는군요. 오후가 되면 아주 북적북적하겠죠? 주차는 여러곳에 할수 있는데 도로 중앙선까지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이 옆에 군부대가 하나 있는데 그 군부대 연병장까지 주차장으로 개방된걸 보니 축.. 2012. 9. 23.
어린시절 추억이 되살아나는 평화랜드 자유로를 따라 파주 임진각에 들리시면 봄이 찾아온 평화누리 공원을 산책하는 재미가 솔솔한 시기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그 임진각,평화누리안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을수 있는 장소인 소규모 놀이공원인 평화랜드입니다. 주차장에 진입하면 좌측으로 보이는 곳. 처음 봤을때 임진각에 왠 놀이공원? 좀 쌩뚱 맞게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나들이,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방문하게 되는곳이니 너무 진지할 필요는 없겠죠? 일단, 주차장에서 바라봤을때 보단...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 놀이기구 몇개 설치해놓고 거미줄이 군데군데 보이는 그런곳은 아닙니다. 이렇게 22가지 정도 되는 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놀이공원에서만 보았던 자유이용권 손목밴드가 사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근처에 없는 놀이공원을 대표하.. 2012. 5. 23.
자유로부터 북적북적~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제가 사는곳과 가까운 거리인 파주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 오전에 길을 나서봤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자유로까지 나가는 도로는 여느 일요일 오전처럼 한가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자유로와 합류되는 지점부터의 모습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오전10시경... 우측사진처럼 아울렛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은 자유로 하위차선부터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개장시간이 오전10시인것으로 아는데, 많은분들이 혼잡을 피해 개장시간에 맞춰 방문하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정표도 새로 달아놓았고...정체시엔 우회하는 길을 알려놓기도 했더군요. 얼마전 개장한 해당 아울렛 때문에 이 지역이 북적인다는 이야기가 실감되는 순간입니다. 이른시간인데도 혼잡을 예상했는지 경찰분들이 차량을 분주히 정리하고 있는.. 2011. 3. 28.
시원한 바람을 찾아 나섰던 주말 나들이 새벽에 내려쳤던 천둥소리에 잠을 일찍 깬 토요일. 오전 동안 내렸던 비로 인해 잠시 더위를 잊을수 있었지만,비가 그친후 느껴지는 답답함은 참을수가 없더군요. 계속된 더위에 고생하고 계실 부모님에게 연락 드리고, 집에 있던 간식들을 대강 챙겨서 나들이에 나서 봅니다. 일명,시원한 바람을 찾아 나선 나들이길. 그 목적지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입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멋진 풍경이 보이고 뒷쪽 주차장 쪽에선 시원한 바람이 넘어오니, 자리 하나는 잘 잡고 앉은것 같습니다. 산책할래? 란 소리에 아니오~를 외치는 아내. 그냥 시원한 상태 그대로가 좋다고 합니다. 데이트 거절을 당한 저, 그냥 혼자서 평화누리를 걸어봤습니다.ㅋ 평화누리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언덕. 그리 많이 찾아 왔는데도 작가분의 이름이 낯설게만 .. 2010. 8. 8.
자유로 성동IC에는 볼거리가 아주 많다 주말 나들이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산과들로 바다로...먼길 떠나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드라이브와 함께 하루를 보내실려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그러시다면 이 성동IC를 기억해 두시면 아주 좋습니다. 서울에서 강변북로를 타시고 쭉 올라오심 일산을 지나 그리 멀지 않은곳에 이 성동IC가 있습니다. 여기에 뭐가 있길래? 이러시는 분들을 위해 '성동IC와 함께 하루 지내기!' 이런 내용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성동IC로 들어가시면 바로 성동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를 기준으로 우측으론 통일동산(오두산 통일전망대).좌측 대각선 방향이 헤이리예술마을입니다. 그 뒷편으론 파주영어마을이 펼쳐지구요. 요즘 부쩍 인파가 늘은 프로방스마을은 좌측으로 이동하시면 가.. 2010. 7. 10.
6.25전쟁 60주년을 앞두고 찾아간 DMZ지역 자유로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다 보면 이렇게 길이 막혀 있는 지점이 나옵니다. 길은 위로 더 뚫려있지만,더 이상 갈수 없어 아쉬움에 핸들을 돌리게 되는 그 곳... 이곳을 들릴때면 매번, 언제쯤 여길 통과해 보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 있었습니다. 자유로에서 유턴을 하시면 임진각(평화누리)으로 들어가실수 있고,주차장 한켠에 보면 관광안내소란 건물이 보입니다. 그 옆에는 빨간색의 버스들이 기다리고 있는곳입니다. 사전에 신청을 해야하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을꺼란 생각에 올때마다 그냥 지나쳤지만, 이날 살펴 보니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신분증만 제시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신분증이야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으니, 설레이는 맘으로 해당 관광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A코스와 B코스가 있는데... B코.. 2010. 6. 23.
시원한 강바람을 담은 황포돛배를 타보다. 날이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전시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바로 나들이에 나서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자유로를 타다가 잘 닦여진 37번국도로 넘어가서 두지교차로로 빠져봅니다. 여긴 제가 잘다니는 유명한 두지리 매운탕집이 있어서 찾아가기가 수월합니다. 교차로에서 빠져 이정표를 보고 오솔길로 들어서 조금만 가면...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은 무료.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들어가봅니다. 45분정도 황포돛배를 타는 승선료는 성인 8,000원이더군요. 배표를 구입하면 승선자명단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야합니다. 아무래도 혹시 모를일에 대비하는것 같습니다.ㅎㅎ 배는 대략 1시간에 한대 출발을 하는것 같고... 제가 표를 구입했을때 배가 막 출발한 상태니 1시간정도 기다려야합니.. 2010. 6. 3.
파주출판단지의 어린이날 풍경 갑자기 더워진 날씨.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드라이브도하고 여름옷도 마련할겸 해서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아울렛에 들렀습니다. 다소 한가한 골목으로 접근해서 옥상주차장에 차를 대고 밖을 바라보니... 출판단지가 이어진 도로 너머에 인파가 한가득입니다. 글고 보니 가운데 차선까지 주차된 차들이 점령한 상태입니다. 뭘까...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여름 반팔셔츠 몇개를 구입하고... 인파가 많은곳으로 이동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짱구도 보이고.... 다행한 캐릭터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한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아까 쇼핑을 하기전보다 인파는 더 늘었고... 계속 차량들이 밀려들어오는 모습입니다. 도로를 통제하고 행사를 하고 있으니 정체가 심했지만, 이 좋은날... 얼굴 찌푸리시는분들은 다.. 2010. 5. 5.
우리전통 활,화살을 느낄수 있는곳 통일동산 헤이리 근처에 보면 '영집 궁시박물관'이란 이정표가 있습니다. 지나 다니며 간판만 보아오다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활,화살 전문 박물관이란 정보가 있더군요. 그래서,가까이 있지만 가보지 못했던 '영집 궁시 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겨울에 광화문을 방문했을때 전례행사 도중 본 화살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니 아주 근사한 느낌이었으니... 박물관 가는 길이 더욱 흥미롭습니다. 국도에서 이정표를 따라 좁은 길로 들어서니 조그만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이렇게 멋스런 이정표가 '영집 궁시박물관'에 다다랐음을 알려줍니다. 조그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니, 먼저 보이는것이 박물관에 대한 설명입니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신 궁시장 영집 유영기선생님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활,화살 전문 박물관이라..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