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가을1 오랫만에 찾은 호수공원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 매일 앞을 지나다니면서도 5년만에 찾게 된 호수공원. 반갑더군요... 무더운 한여름밤 캔맥주 하나씩 들고 찾았던 음악분수. 살을 뺀다고 반년동안 매일 저녁 운동다녔던 산책길. 이 익숙함을 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새로운 등장물에 낯설어 하기도 했다지요. 가까운데 살면서도 안가보게 되던데...ㅎ 왜 이리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가을이 머물고 있는 공원. 아침시간이라 리허설중이지만 가을속 국악공연은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뉴스보니 고속도로 단풍구경 차량으로 막힌다던데.... 멀리가면 그 나름대로 재미도 있지만, 올해 가을은 그냥 가까운 공원에서 느껴봅니다.ㅎ 집으로 돌아갈 걱정안하게 되고.....여유로운게...좋네요. 그나저나 이녀석들은 겨울걱정을 하는듯 한데.... 저는 가을이 .. 2014.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