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름대로 레시피'는 모닝빵으로 만든 피자빵입니다.
이게 강점이라면 재료를 토핑하고 전자렌지에 2분만 돌리면 된다는것.
출출하실때 만들어드심 괜찮을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보통,버터나 쨈이랑 곁들여서 드시곤 하는 모닝빵의 모습입니다.
먼저,중간부분을 갈라서 둘로 나누어 줍니다.
토핑재료로 피망,양파,소시지 그리고 피자치즈를 준비합니다.
갈라놓은 모닝빵에 피자소스를 발라줍니다.
(피자소스는 마트에서 보면 생각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양파를 얹어주고 그위에 피망을 놓아줍니다.
강렬한 피망의 색상이 식욕을 자극시켜 주는것 같습니다.
그 위에 소시지,피자치즈를 얹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얼추~토핑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 상태로 전자렌지에서 2분만 싹 돌리시면 치즈가 녹는게 보이면서 실내에 피자냄새가 울려 퍼집니다.ㅎㅎ
아참,아까 잘라놓은 모닝빵의 윗부분은 따로 30초정도 돌려주시면 됩니다.
전자렌즈에서 나온 모닝빵피자의 모습입니다.
2분 돌려서 될까? 이런 의심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2분만 돌렸는데도 제대로 녹고... 익은것... 같습니다.
다시 이렇게 뚜껑을 닫아주시고... 우유 한잔이랑 같이 드시면 간식으로 이주 딱입니다.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두셨다가 나중에 전자렌지에 데워 드셔도 괜찮습니다.
언젠가 이 맛있는 빵의 이름이 왜 모닝빵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 유래를 찾아보다 보니 ...
"아침에 먹으면 맛있으니깐요"라는 대답을 보고 허무한 마음에 크게 웃은 기억이 납니다.
혹시,아시는분 있으시면 모닝빵의 유래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재료가 부실한것 같아도 치즈의 늘어짐이 맛스럽게 보이는...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전자렌지2분에 OK! 모닝빵피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