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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대작전2

11월의 대한민국에서만 볼수있는 풍경 - 김장수송 대작전 주말, 처갓집에서 열린 김장대작전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이거 참가안하고 낼름 받아먹기만 하면 맘이 안편하겠죠? 그래서 소식듣고 얼릉 내려갔습니다^^ 왜 이리 많이 하실까... 중간중간에 살짝 원망(?)스러움도 있었지만 이집저집 몫을 분배하시는 장모님의 표정을 보니 이해가 가게 되더군요.^^ 뒷타이어가 견딜까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자식에 대한 사랑을 싣고 집으로 향한 어제. 집에 와서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릴것 같아 일찍 서둘렀는데도 정체가 심하더군요. 헌데...옆에서 풍경을 카메라에 담던 아내가 웃습니다. 왜냐고 물으니 '김장수송대작전'에 참가한 차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뒤가 내려앉은 차량들이 참 많터군요.ㅎ 사실, 매년 이맘때 목격하는 장면이지만 볼때마다 웃음이 나나 봅니다.. 2012. 11. 19.
"주말 정체" 김장수송도 한몫했다 세상이 이리 어수선해서 어떻하나...란 걱정스런 말씀으로 시작된 장인어른의 전화. 김장해놓은것 택배로 보낼까?란 말씀으로 이어지십니다. 뉴스에서 하루종일 보도가 되고 있는 상태라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실것 같아 "아버님 걱정하지 마세요~그리고 김장은...주말에 저희가 내려 갈께요^^"라고 대답드렸습니다. 금요일 밤 처갓집으로 출발했는데...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터군요. 평소에 걸린시간 보다 2배는 족히 걸려 처갓집에 도착. 토요일 장인,장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 오전,지방으로 내려온 차들이 평소주말보다 많다는 뉴스를 듣곤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남쪽지방에서 부터 고속도로위 차들이 줄지어 서울방향으로 향하고 있더니... 특정구간에선 정체를 보이더군요. 전광판엔 계속 정체문구가 나오고... 휴게소.. 2010. 11. 29.